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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에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축소운영 가능성 있음'.
이한마디만 있었어도 이렇게 여론이 나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그생각을 하고 다른것을 예약하고 판단 비교하여 스키장선택을 했을테니까요.
저한마디는 아무것도 필요없죠 계획이고 나발이고 필요없어요 저래놓고 축소를 하든 말든 공지는 했으니까요.
3차시즌권을 판매하는 시점에서 그 많은 컴플레인을 받아놓고 저런생각을 못하는 걸까요?
아는데 시즌권 판매량이 줄어들까봐 안하는걸까요?
시즌권 돈안된다 이런말씀들 많이 보이던데 경제적측면에서 보면 투자(스키장운영)은 리스크를 최소화(시즌권으로 인한 매출) 시켜야하죠.
시즌권 안판다? 저는 상관없어요 돈내고 가면되니까요 스키장에 타격이 더 클겁니다. 최소운영비용이 남을수도 안남을수도 있겠죠. 엄청난 적자가날수도 흑자가 날수도있다? 그런데다가 투자하시겠어요? 판단이 안서겠죠. 시즌권자가 있기에 그나마 안정적으로 운영과 계획수립이 가능한겁니다. 최소 운영비용이 생기게 되어 그 운영비용으로 초기에 눈뿌리고 운영계획과 예산을 잡아나가는거죠. 극단적인 예로 만약 이번시즌부터 시즌권자를 안받았고 타스키장으로 시즌권을 끊어서 고객들이 다 옮겨가고 권종끊은사람이 한명도 없으면 그해 스키장 매출이 0이되고 미리뿌려놓은 눈과 각종 준비하는데 사용한 운영비는 그대로 적자로 돌아옵니다. 이것은 미리 스키장 입장에서 예측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시즌권을 팔면 최소 몇개월전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그해 최소매출이 계산이되겠죠(시즌권자만 오는경우) 그 계산에따라 시즌권자가 한명도 없거나 엄청 많으면 판단이 가능하겠죠. 올해는 스키장운영이 힘들겠다 혹은 풀로 가동이 가능하겠다 이미 나온 매출이 있기때문에 그만큼 리스크가 줄어드는 것이죠 그래서 거의 모든 레저나 여행관련된 업종에서 얼리버드가 가격이 싼것입니다. 소비자에게 메리트를 주어서 최소 매출발생 그에따른 운영계획수립, 그것도 결국 리스크를 최소화 시키기 위한 것이죠. 그래서 시즌권자때문에 적자가난다? 이거는 리프트 한번 타는비용과 시즌권자가 평균적으로 와서 이용하는 리프트비용과 단순비교한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고 시즌권자가 갑질을 하거나 말도 안되는것을 바란다 그것은 그사람 이 문제인게 아닐까요?
시즌권자가 돈이 안된다는 분이 있나요? ㅋㅋ에이설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