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이번 논란은 반대의견과 찬성의견 모두 있는 것처럼 보여지는데요

 

 

지난번에는 거의 99% 같은 생각이었는데 이번에는 왜 생각들이 갈릴까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지난번과 무엇이 다른지 생각해보니 저번에는 어떻게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가 없는 것이 한가지 이유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지난번에는 각 증명서 제출이라는 심플하고 명료한 요구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것이 없는 것이 원인이 아닌가 억측을 날려봅니다.

 

 

 

 

 

 

영상에는 분명히 사과도 있고, 정황도 있고, 설명도 있는데 그것을 납득하고 이해하는 편과

 

 

전혀 납득하지 못하는 편의 생각이 갈리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럼 납득하지 못하는 편은 어떻게를 제시해야 하는데 그게 명확하지가 않은거죠

 

 

처음부터 사과라는 것은 계량, 정량화 할 수 없는 개체니까요

 

 

피해자가 딱 몇 명으로 특정되어 노출되어 있는 것도 아니니, 불특정 다수의 모든 사람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사과라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요.

 

 

 

 

 

 

 

 

저는 "옳거니 검은소도 일을 잘하고 누렁소도 일을 잘하는" 극도의 회색분자이면서도, "그래 너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지" 박애주의자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으로써 납득하는 편에 마음이 갑니다.

 

 

 

 

 

 

라이더를 동경해서 제품을 구입했다 책임져라 어떻게???

 

 

모두 한통속이었던 것 아니냐 책임져라 어떻게???

 

 

도무지 저 스스로도 이 어떻게”가 결론이 안나거든요

 

 

 

 

 

너 팀 잘나갈 때 편승해서 이익도 봤잖아이건 불편하고 미운 감정이지

 

 

상대에게 어떠한 반대급부를 요구할 수는 없는 성질의 것이니까요

 

 

 

 

 

 

 

 

다들 코로나들 조심하시고... 언제나 그렇듯이 저는 심성이 곱디고와 남들과 싸우는 일에는 극도의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으니

 

 

 

이런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정도로 받아들이실............

 

 

엮인글 :

소이망

2020.08.25 10:02:42
*.252.90.147

저도 그 어떻게가 참 의문입니다 ㅎㅎ 

 

시기를 놓치면 평생 입다물고 살아야하는건지...

 

시기를 놓쳤어도 이제와서 뭐라도 바로잡고 싶어하는게 맞는건지 

하둥아가씨

2020.08.25 10:09:29
*.124.206.116

"비밀글입니다."

:

고깔고깔

2020.08.25 10:22:22
*.230.201.125

"비밀글입니다."

:

하둥아가씨

2020.08.25 10:29:38
*.124.206.116

"비밀글입니다."

:

고깔고깔

2020.08.25 10:31:45
*.230.201.125

"비밀글입니다."

:

알쓰

2020.08.25 10:11:15
*.221.73.16

좋은 글 이네요!

DELUDE

2020.08.25 10:18:31
*.46.196.129

추천
1
비추천
0

동의 합니다.

 

좀 추가 하자면

본문에서 말씀주셨던....

 

[[ “너 팀 잘나갈 때 편승해서 이익도 봤잖아” 이건 불편하고 미운 감정이지  ]]

 

저런 감정이 있는데...

 

비교적 편안해하는(?) 혹은...

예상보다 덜 미안해 하는(?) 느낌의 영상을 보게되어 그 미운감정이 증폭되나 봅니다...

 

Rio....

2020.08.25 10:26:25
*.244.29.212

비교적 편안해하는(?) 혹은...

예상보다 덜 미안해 하는(?) 느낌의 영상을 보게되어 그 미운감정이 증폭되나 봅니다...

 

이 부분이 공감되네요.....

개인적으로 영상시작전에 진정성(기준이 모호하긴 하네요.) 있는 사과부터 하고 시작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고깔고깔

2020.08.25 10:23:32
*.230.201.125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워낙 다들 한마음인듯 보였던 게시판에 선뜻 다른 의견 제시하기는 쉽지 않았을것이라 봅니다.

한 두분이 댓글 달기 시작하며 조금 달라진 것 같아요.

이전까지는 심x 에 대한 내용이 주였던 것도 있구요.

근데 라이더들에 대한 의견은 아무래도 갈리는 것 같네요.

 

심x 과의 관계에서 적어도 라이더들이 갑은 아니었을테니까요. 

따져야 할 이해관계도 있을거고, 감정적으로 트러블 만들기 싫은 사람 세상에 많습니다ㅠㅠ

당장 동호회 활동하는 일반 보더분들도, 워낙 보드판이 좁은걸 알기에 갈등이 생겨도 쉽게 말 못하는 일 많을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런것들을 어느정도는 이해하기에 라이더들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은 솔직히 지나치다고 느끼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시간을 두고 그 수장님과는 다르다는거 보여주시면 될 일이고, 그저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일에 대해서는 사과 하셨지만, 안타깝게도 그 외에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상할 의무나 방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Mandrake

2020.08.25 11:29:13
*.7.56.74

이거죠!! 공감됩니다 ㅎㅎ

어머씩군오빠

2020.08.25 11:03:05
*.75.253.245

저는 심성이 곱디고와 남들과 싸우는 일에는 극도의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으니   ←  싸움걸고 싶네요.. 한큐만 걸려요 제발~

STEMCELL

2020.08.25 12:33:38
*.141.192.32

전 이사태에서 물질적인 것보단.. 거짓말로 발생된 다른 부분의 피해자 이긴하지만,

 

제품과는 상관이 없어서..  딱히 제품 구매한 것에 대한 보상 이런건  제외하구요.

 

 

명확한 해명을 안하는 것은 심씨나 라이더나 똑같습니다.

 

영상에서는  사태해결을 위해 피력했다지만,  그건 내부의 일이고, 일반 소비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일이죠.

 

안보이는 곳에서 노력했지만, 저희에게 알려진게 있습니까???  그 사태가 있을 때 라이더들도 요청했었다... 한들

가시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도 있었나요?  입꾹 닫고 결국엔 심씨 편에 서계셨던거 잖아요.

 

결과적으로  침묵한 것입니다.

 

 

초기야 상황파악이 잘 안되서 그럴 수 있다고 칩시다. 이상한거 같았다고 하는 그 시기.. 그시기에는 저도 뭐라할 생각이 없어요.

 

하지만 그 이후에 사건이 급진전되면서 여러 의혹이 나오고, 심씨는 의혹해결을 못하고 있었죠.

 

못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라이더들도 심각하단 것을 인지하셨고...  본인들이 말한 것 처럼 본인들이 홍보하는 모델이라고 생각한다면 본인들이 영업사원이라면, 소비자가 요청하는 정보를 제공할 의무도 있는겁니다. 오로지 심씨에게만 있는게 아니죠.

 

CF로 많이 예를 드시는데, 박보영이 잘못된 제품 광고하죠.  처음엔 기업이 욕 먹습니다. 그런데 기업이 그 사건을 해명도 안하는데  박보영이 계속 새로운 CF 찍고 계약 연장하고 있는데... 박보영한테는 욕이 안갈꺼같나요?  법적인 판결이 시간이 오래걸려 안나더라도 지속적인 활동을 한다고 하면 박보영도 욕 먹게 되는 겁니다.

 

 

뭐 도의적 책임.이 있었다면  물질적 보상을 바라는게 아니고,  본인들이 확실하게 어필을 했다는 것과  그 내용등을 공개하시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심씨가 라이더들에게도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말이라도 하던가..   증명서 보여줬다면 그거 보여줬다 말을 하던가 하는게  팬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감인거죠. 

 그리고 그정도까지 하셨다면 사실 팀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죠..  그 동안 노력한게 아까워서요?  거짓말쟁이에 자기 제품에 대한 증명도 못하는 그런 사람의 제품에 미련이 남아 있다구요?  결국 물질적 이익때문에 남아 있는 것이라 시인하는 꼴 밖에 안됩니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놔도 싸잡혀 욕 먹는 것에 피해갈 수가 없습니다.

 

낙엽이라 행복해요

2020.08.25 13:01:49
*.101.193.7

이사과는 애플이 아닙니다.
사과는 피해자가 납득이되게 해야 용서가 되는거지요.
가해자가 편하자고 하는걸 사과라고 하니 문제가 되는겁니다.
애플말고 사과를 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79966
200360 하이원 오픈안하면 어쩌죠ㄷㄷ [19] 왕찌질이 2020-08-25 1 1755
200359 E와 S 은... [5] 꼬깃꼬깃 2020-08-25 5 1435
200358 왜 이렇게까지 욕먹는지 이유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끌올.. [5] Birdlion 2020-08-25 9 2051
200357 동경하던 팀의 몰락과 그 과정을 지켜보니 참담합니다. 똥폼카빙꿈나무 2020-08-25 15 2453
200356 유튜브 감상평 [7] STEMCELL 2020-08-25 16 1797
200355 헤헤 안녕들하세요? [12] 희룡 2020-08-25 4 891
200354 아...장문의 댓글 달고 있었는데..삭제 됐네요..ㅡㅡ;; [42] 조선인KJ 2020-08-25 74 2502
200353 유튜브 올리신 라이더께서 잘못했다 잘했다가 논쟁거리인가요? [9] RiverSS 2020-08-25 6 1819
200352 꼰대 뭐 그거 하면 되지 ㅋㅋㅋ [18] 문콕 2020-08-25 11 1248
200351 복잡한 게시판에 남겨보는 근황.. [11] 아로새기다 2020-08-25 9 1223
200350 다수 사용자의 스팸 게시글 신고로 비공개됨 [29] 익명 2020-08-25 3 1953
200349 벌써 끝났나요? file [31] 어머씩군오빠 2020-08-25 10 1389
200348 자켓 당첨자분 발표입니다 file [23] 연구형 2020-08-25 7 535
200347 오전에 출근해서... [8] 붕붕봉봉 2020-08-25 4 408
200346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관리자분께서는 관리좀 해주셨으면 하네요. [2] 좌우로댄스 2020-08-25 9 1033
200345 손절은 본인의 몫 [4] Nietzsche 2020-08-25 5 893
200344 지긋지긋하다. 너라는 넘은 file [8] 하이원광식이형 2020-08-25 2 1337
» 역시나 지나가다가 한말씀 [13] 손돌바람 2020-08-25 12 1173
200342 근대.. 도의적 책임은 어떻게 져야할까요? [5] 소이망 2020-08-25   1179
200341 단순히 기업과 모델의 관계였을까? [13] 문콕 2020-08-25 17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