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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64

시집갈때 혼수마련에 막막하네요...

조회 수 1947 추천 수 0 2010.12.22 11:06:12
슈슈님ⓥm~ *.8.213.157

http://www.hungryboarder.com/?mid=Free&page=4&document_srl=4667234

엄마가 '선' 보라고 압박하는 슈슈 입니다.

 

 

어제 수원 AK PLAZA 에 갔지요.

백화점에 들렸다가 한번 슬슬 혼수마련해볼까 (남자도 없으면서) 하는 마음에

전자제품 매장을 둘러보는데

 

삼성파브 LED TV? 아무튼 엄청 크고 선명한게 1,190,000원밖에 안하는거예요.

딱봐도 50인치는 넘어보였는데 ㅋㅋㅋ

 

'우왕, 이거 완전 굿이다. 모델명 적어놨다가 언젠가 결혼할때 이거 사가야겠다'

싶어서 자세히 들여다 봤더만 ㅋㅋㅋㅋㅋ

11,900,000원 이더라구요.

텔레비젼이 천 백 구십 만원 .

 

 

어제 백화점을 둘러본 후 결국 교훈을 얻었죠.

혼수는 역시 하이마트?!

 

 

 

 

덧. 그나저나 우리 엄마가 점 보러 갔는데

'그집 딸 내년에 시집가' 라고 하셨데요.

엄마는 저로 믿고싶은데 저희집 딸이 셋입니다.

과연 누가 갈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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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션.

2010.12.22 11:08:05
*.161.26.139

가끔 예산짜보는데.. 결론은 혼자살자가 나옵니다ㅠ0ㅠ

 

속타하시는 어머니를 보시고.. 위로차 말씀하신걸꺼에요...

아무도안간다에 한표;ㅋㅋ

은수달

2010.12.22 11:08:15
*.141.102.105

보통은 시집 갈 남자부터 구하던데;

어리버리_945656

2010.12.22 11:08:48
*.153.95.195

딸셋이시면 셋째분에게 줄서봅니다.

슈슈님ⓥm~

2010.12.22 11:11:25
*.8.213.157

 DSC00462(8566).jpg

우리집 막내 12살인데.... 기다리실 수 있으세요?

첨부

어리버리_945656

2010.12.22 11:21:00
*.153.95.195

줄잘못섯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째분에게 줄-ㅅ-

간지꽃보드

2010.12.22 11:11:17
*.114.78.21

이 분...ㅡㅡ 막내가 격하게 어리다는 걸 알고계신득!!!

귀신고래

2010.12.22 11:08:58
*.235.211.138

동생에 ........한표.....ㅎㅎ

꿈틀이/이휘

2010.12.22 11:09:02
*.232.124.108

집값보면... 남자도 결혼할 생각이 달아납니다;;

그냥 혼자 월세 사는게 편해요;;;;

TankGunner

2010.12.22 11:10:34
*.129.243.109

일단 남자친구가 있나부터 물어봐야하는거 아닙니까??ㅎㅎ

 

근데 가전제품이 저리 비싸나요....ㄷㄷㄷ

우랭님이시다

2010.12.22 11:16:23
*.117.27.253

혼수가 꼭 하이마트가 쌀거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시면 백화점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백화점도 웨딩마일리지니 뭐니 해서 적립시 상품권으로 교환해주고 현찰로 사면 더 깍아주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설치나 배송관련해서 클레임 걸것이 없을정도로 친절하게 잘해주시는게 맘에 들더군요

 

슭훗

2010.12.22 11:17:18
*.22.5.200

얼마나 크길래 천만원이;;;;

코에점만고소영

2010.12.22 11:17:21
*.209.229.250

천백구십마넌이면............  50인치 LCD티비사고 풀~홈시어터사고~ 12키로짜리 세탁기사고 전자렌지사고 10인용 압력밥솥사고 김치냉장고사고도 살짝??남을것같네요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전 가격대비 성능이라고 보기때문이에용~ 오해는 마세요

최고급으로 하잔면야 끝이 있겠어요?^^;

 

슈슈님ⓥm~

2010.12.22 11:25:36
*.8.213.157

전 처음에 119만원인줄 알고 '저걸로 혼수해야겠다' 라고 생각한거예요.

천 백 구십만원이면 ㅋㅋ TV,냉장고,세탁기,밥솥 등등 어지간한 전자제품은 얼추 마련할 것 같아요.

저 역시... 가격대비 성능을 보는 ㅠㅠ

티탄(걍타이탄)

2010.12.22 11:24:28
*.94.44.1

시집가실때...... 전자제품 할인쿠폰 하나 드릴까요 ~ ??

 

ㅎ 절 믿으시는분만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니 ~ 혼수장만할때 연락하셔요 ~

 

단 한두개만.... 가능 ~

 

 

sura

2010.12.22 11:27:34
*.12.202.173

1190만원짜리는 최신입니다 C8000을 보신듯.. 그거 백화점에서 주문 받으면 생산하는 제품입니다. 65인치인데요.. 그것보다 리미티드로 나온 c9000은 55인치임에도 900만원정도합니다. 전 C8000에서 55인치를... 10인치 줄면 가격은 1/3으로 줄어듭니다.  65인치는 집이 50평 이상되어야 어울리는데 그런걸 뭐하러봐요~ ㅎㅎ 

sura

2010.12.22 11:28:25
*.12.202.173

아울러 남자는  집 구매하려면 5억이상... 전세를 살아도 적어도 2억이상은 있어야하는데.. 1천만원..에 벌벌 하시면...

미똘_아키라

2010.12.22 14:40:38
*.151.30.214

65인치가 50평이상이랑 므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저 지금 19평집에 거실 8평정도도 안되는데 52인치 티비가 보다보니 제 눈에 작아보여서 더 큰거 사려고 고민중인데....

sura

2010.12.22 16:01:07
*.95.243.215

음.. 시야각상에 눈이 나빠진다고 해서 전 큰거 안샀습니다.. 지금 집이 63평입니다.. 아울러 티비 큰거 사느니 돈보태서 집 큰거 사자 이게 제 모토^^

귀신고래

2010.12.22 11:32:20
*.235.211.138

오늘....사다리 이벤트 함 하시죠.....

 

전번에 결혼 사다리는 사달인가요....

 

쪽지 확인요~~~~~~~~

길위의천국

2010.12.22 11:32:53
*.99.152.84

딸만 셋 있는 집의 27세 여자사람수원인이예요. . 반가워요. ~!

 

우리집 막내는 14살인데..ㅋ

슈슈님ⓥm~

2010.12.22 11:35:11
*.8.213.157

헐ㅋㅋ 저희는 딸셋, 아들 하나예요. 그리고 저도 27살이고 오산살고있고 ㅋㅋㅋ

저희집 막내는 12살 이랍니다....

그런데 천국님댁 셋째따님 미모가 출중하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셋째딸이 제일 이쁘다던데 우리 막내는 그냥 귀요미 예요. 무한초딩 ㅠㅠ

길위의천국

2010.12.22 11:43:31
*.99.152.84

딸셋, 아들하나시면 성공하셨군요. . .저희집은 그냥 딸만 셋이예요ㅋ

우리집 셋째따님은 그냥 질풍노도시기의 청소녀랍니다ㅠㅠ

아직 성장단계니, 옛말이 맞는지는 차차 두고보려구요ㅋㅋㅋ

Gatsby

2010.12.22 11:33:20
*.45.1.73

와이프가 LG 에서 LED TV 47인치 짜리  그 반도 안되는 가격에 해왔는데, 백화점이 비싼건지 삼송이 비싼건지

 

몰것네요........혼수 하실때, 엘지든, 삼성이든 한곳에서 몰빵으로 사시면 할인 많이 되구요.

 

그 포인트로 공기 청정기 정도 덤으로 얻어갈 수 있어요.

sura

2010.12.22 11:49:11
*.12.202.173

LG 모니터 어둡지 않나요?

Gatsby

2010.12.22 12:01:54
*.45.1.73

울아부지 집에 있던 TV 가 2003년에 산건데 그것보다는 100 만배 낫더라구요...............^^ 

★드래곤★

2010.12.22 11:38:57
*.109.178.9

집이 천만원만 하면 좋겠네요..ㅎㅎ

로똥구리

2010.12.22 11:39:21
*.142.89.26

가구는 저가 싸게 쿨럭 ~~~

들개보더 張君™

2010.12.22 11:42:39
*.42.240.32

솔직히 이런 글 남자들이 보면 대박 욕할 글이에요.

 

집 구하려면 집값이 얼만데요?

 

혼수도 집이커야 많이 들어가는거고 혼수 비싸게 해봐야 삼천안에 다 가능하지 않나요?

슈슈님ⓥm~

2010.12.22 11:46:52
*.8.213.157

읭? 전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빚없이 시작하자 주의 사람이라서

집 작으면 어떤가요, 전세로 작은 집에서 살면서 늘려나가면되지...

제가 무슨 남자가 집 아파트로 해와야 한다는것도 아니고

저도 천만원짜리 티비 사는데 '헉' 스러우면 상대방도 '헉' 소리(집살때)나는거 아는 사람입니다.

 

너무 몰아가지말아주세요... 제가 쓴 글은 제가 쓴글로 끝내자구요.

★드래곤★

2010.12.22 12:00:15
*.109.178.9

작은집 전세로 구할려고 해도 억이에요..ㅎㅎ

그래서 그 전세로 작은집으로 시작한다고 해도 대부분 빚을 얻어야 한다는게 현실..ㅠㅠ

바로 그게 문제입니다.

 

전사실 여자분들이 부럽습니다.

린투매냐™

2010.12.22 17:31:45
*.247.149.126

이 분 사고방식이 심하게 건전하시네요 ㅎㅎㅎ

 

제가 줄 서 봅니다... -_-;;;

아임프롬비너스

2010.12.22 13:02:14
*.149.210.13

사람마다 결혼하는 방식도 전부 다르거늘 꼭 굳이 이렇게 욕 '대박' 먹을 글이라는 댓글까지 친절히 달아주시고~~ㅎ

욕할 부분이 어디쯤인가요???

 

1. 남자가 붙박이장 있는 신축 아파트를 사는 바람에 회사 친구1. 결혼비용 총 1,500만원!

2. 남자가 수원에 있는 35평 아파트를 사는 바람에 회사 친구2. 결혼비용 2천이면 끝날 것 이거저거 더 사는 바람에 3천 들었다고 투덜투덜.

3. 남자가 돈이 없어 남자 이름으로 대출 조금 받았는데, 회사 친구3. 집에서 전세는 안된다!!! 하시는 바람에 5억 주셔서

  아파트 구입

4. 남자네 집에 아들이 많아 구로쪽 전세밖에 못 구한다고 하자 회사 친구4. 집에서 2억 보태주셔서 서초동에 전세 구함!

 

 

다들 상황에 맞게 가는겁니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버디찬스

2010.12.22 11:46:14
*.87.61.231

그냥 자긴 몸만오면 되!!!!!!!!

 

 

 

 

 

 

 

 

 

 

이런 남자 없음!!

보드랑찍힌

2010.12.22 12:07:17
*.90.215.4

네이휑 중고나휑~ 으로~

앞구르기

2010.12.22 12:20:31
*.10.82.135

제 남동생 8살인데 연하 어떠세요? ㅋㅋ

웰치스.

2010.12.22 12:24:10
*.231.212.38

살림은 보드장비랑 보드복  시즌권 구입 해서 ㄱㄱㄱ

채소

2010.12.22 17:34:12
*.37.60.219

별뜻없이 쓴글에 발끈하는 남자분들 뭔가요..

 

저도 글쓴이와 공감! 적당히 혼수 해가고 작은집 전세살면서 늘려가면 될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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