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처음 시작한 뉴스쿨러가 느낀점을
시간날때 마다 한자씩 적어보겟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글재주또한 없으니 이해좀해주시구요
ㅎㅎㅎ
1탄 [폴]
초보가 처음 타실때 폴에 많은 의존을 합니다.
스케이팅이나 리프트 대기선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폴에 체중을 실어서 이동이나 브레이크를 걸구요
또한 라이딩시에 폴을 상체 앞쪽에 두었다가
배나 가슴을 퍼~억 하고 가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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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누적되면 나오는 증상중에 하나가 팔굼치 인근의
근육들이 엄청한 통증에 시달려서 나중엔 팔을 수평으로 들어서
꼬아보면 통증이 밀려와 심할경우 들고 있던 물건을 떨어트릴때도
있습니다.
이런증상은 초보에게 많이 오는 증상인듯합니다.
예방법:
1.스케이팅 연습을 많이 해서 폴 의존도를 줄입니다.
2.폴은 상체앞쪽이 아닌 상체옆의 앞쪽에 위치합니다(기본자세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3.폴을 한손에 모아들고 이동을 하여 폴을 사용하는 횟수를 줄입니다(다른이들에게 폴 접촉 주의)
4.성우 같은경우 델타 리프트는 대기라인이 내리막으로 되있어서 대기선에서 깜놀해서
순간적으로 폴을 찍거나 앞사람들에게 본의 아니게 빽허그를 하게됩니다.
이럴땐 폴의 윗부분을 손바닥으로 감싸면 손목의 각도가 편하게됩니다. 팔굼치는 옆구리에 붙여서
체중과 중심이 분산되지 않게 하고 폴을 부츠 약간 앞쪽부터 조금씩 찍어서 내려가는 방법을
쓰시면 조금 안정적으로 이동하실수 있을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때 미끄러지는걸 잡으려다가 팔뚝에 체중이 엄청나게 실려서 통증이 많이 왔습니다 ㅠ.ㅠ)
이상입니다.^^
참고로 통증이 올땐 뜨거운물에 굵은 소금을 타서 그 물에 수건을 적신후
찜질을 해주면 훨씬 빠른 회복을 볼수있습니다 (뉴스쿨 쏭여사가 제공한 팁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