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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의 승리자는 개츠비님 같음 ㅋㅋㅋ
보드씬에서 국내 데크브랜드 몇개 없는데
대처가 확실히 차이 나서
옛날에 안좋은 이미지가 밖혔던게
오히려 이번사건으로 재평가 되는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얼로이 출범 당시 개츠비님과 언쟁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개츠비님이 개인 타이틀을 걸고 출범 하는 시기에 압박감이 따른 탓인지 무분별한 마케팅을 헝글에서 시전하시고 차단되었죠. 그 후 실제 필드에서 데크에 삽입된 보강재가 돌출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공동 파트너인 샵이 워낙에 사람들에게 인식이 안좋았고 그와 더불어 중립성을 잃은 개츠비님의 행보로 큰 이슈가 돠었습니다. 전 해당 브랜드에 올라오는 질문마다 부정적이었었죠. 그러던 어느날 개츠비님이 자신의 솔직한 심정과 브랜드에 대한 마인드를 장문의 쪽지로 보내셨고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전 잘삐지는 성격이라 바로 긍정적으로 대하지는 않았구요. 다만 이번 사태에 같이 도매급으로 거론되는 느낌이 있어 말씀드린다면 개츠비님은 제대로 브랜드를 꾸려가는 제작자라 생각합니다. 라이더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점점 눈에 띄네요. 요즘 헝글에 올리는 글과 댓글들을 보면 힘든 시기를 잘 넘기고 여유가 생기신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