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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ton throwback snowboard를 알아보던 찰나, 직구가 23만 4천원정도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내가 만들어보겠다라는 각오로 두 분께 자문을 구했더랬죠...(직접 만들면 더 쌀 줄 알았어요)
한 분은 고성에서 서핑샵을 하시면서 목공일도 하시는 형님..
다른분은 air vent라고 나무로 서핑보드를 만드시는 분
돌아온 대답은 재료비만 순수 40정도 들 것이다...
나무판이 그렇게 비싼 지는 몰랐습니다...
나무판 2~3겹에 그냥 노즈 락커 만들고 트랙션 패드에 리쉬코드다니까 간단할 줄 알았거든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그리고 나무는 어디서 주워듣기로 완전무결한 소재(?)라고 제가 잘못주워들은 것 같은데..
만약 눈에서 사용을 하였다면 잘 말리고 주기적으로 바니쉬를 해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현재 지금 사용하는 재질의 보드가 역시 이만한 게 없구나 생각이 들고요 ㅎㅎ
간혹 외국 사이트에서 만나는 POW SURFER 를 위한 보드값이 가끔 이 정도 가격이어도 되나 싶을 정도의 물건도
그럴만한 가격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얼마전이었습니다.
곁다리로 JONES에서 나온 EPOXY소재의 BIDINGLESS BOARD가 있길래 나무가 비싸다면 그렇다면 EPOXY는 어떠할까?
라고 물은 결과 에폭시 수지로 만들면 나무로 만드는 것보다 더욱 비싸다고 하더군요,,,
에폭시가 비싼 지도 첨 알았습니다...곰곰이 생각해보면 서핑보드도 브랜드마다 가격이 상이하겠지만...
대략적으로 LONG이 SHORT이나 FISH보다 비싼 것은 에폭시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인가 싶었습니다. ㅎㅎㅎㅎ
p.s)그럼 집에서 사용하는 가구에도 주기적인 바니슁 이런것들이 필요한 걸까요?? 모든 나무제품에 해당하는 건지 궁금해졌습니다.
서핑보드면 폼보드도 많이 쓰시는듯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