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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냥이 밥을 먹으러 오는 새가 있습니다..
참새들이 주 고객이었는데.. 이 새가 덩치로 밀어붙인 모양 입니다..
오늘도 두 마리가 나무 위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남편 새가 먼저 내려와서 다시 주변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상이 없음을 부인 새에게 알리고.. 두 마리가 나란히 내려옵니다..
남편 새가 밥그릇 가까이 와서는 경계에 들어 갑니다...
밥그릇에 올라서고도 다시 좌, 우를 살피고 있습니다..
먼저... 왼쪽...
오른쪽...
정면....
문제가 없음을 부인 새에게 알리고 두 마리가 나란히 한 그릇씩 차지 합니다..
두 마리가 동시에 먹지 않습니다...한 마리가 먹을 때..다른 한 마리는 좌, 우를 살피고 있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박자가 맞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 새를 확대해 보면....
아내는 이 새를 이모새라고 부릅니다..."이름 모르는 새"
이모새가 배불리 먹고 가면 냥이의 차지가 됩니다...
일요일 오후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여기 맛집이다 친구들.
냥이:고만좀 와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