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40정도 받는 알바생이 있는데
2월에 좀 일이 많아서
177만원 받았는데
딱 2월 급여만 보고
서울시 재난지원금 안주는 바람에
그 이후로 너무 실망하고 축 늘어져서 다니길레
석탄일 보시한다는 셈치고 (불교신도 아님)
지원금만큼
보너스 형식으로 받게 해 줬네요
제가 보기에도 간만에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이 생각나는 일화여서...ㅋ
소득 기준을 3개월 평균으로만 기준했어도 이런 일 없을텐데...-_-;
선별적 급여 하려면
좀 더 머리를 써서 기준을 만들던가
안정성을 지향하는 관료제 조직에 그 정도도 바라는게 무리라면
공고에
"2월 급여기준"이라고 한 줄이라도 넣어서 신청 전 기대라도 안하게 해 주길..
자비로운 석탄일들 보내세요~^^
그래서 손해보는 사람도 생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