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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끈부츠(19/20 버튼 켄도_BURTON KENDO)를 처음 구매해서 집에서 신어보았는데
(아직 추운 날씨가 아니라 그런지..) 꽉 묶을 때 손가락 고통이나 불편함이 전혀 없네요.
혹시 끈부츠만 고집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끈부츠 좋아했고 쭉 신어왔었는데요.
장점은 역시 한 번 묶으면 잘 풀리지 않는다는 점..
우동끈 자체에도 신축성이 어느 정도 있어서
잘 잡아주면서도 발목의 기동성을 어느정도 제공해 줍니다.
디자인이 이쁜 끈부츠도 많고..
조거를 입으면 더 극대화 됩니다.
이게 참 슬픈게.. 원래는 잘 신던 끈부츠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손이 건조해지면서 자꾸 터서
피나고 그러더라구요..ㅠ
3보아 부츠로 넘어왔는데 발 피곤하면 풀고 쉬기도 편하고
아직까지 라이딩으로 인해 보아가 풀린 적도 없구요.
끈부츠는 양쪽이 미묘하게 다르게 묶이면 귀찮더라도 다시 묶는 편이였는데...
보아는 그럴 필요 없죠 풀고 다시 조이는게 너무 빠르니까요.
가격 말고는 장점이 진짜 많습니다.
mp3 듣다가 아이폰3gs 로 넘어온 정도의 편함이 있긴 합니다.
근데 아이팟 클래식 급의 끈부츠 갬성은 없습니다.
계속 타도 안풀려요
다른 퀵 방식이나
예전 보아 시스템들은 타다보면 많이 풀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