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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엔딩일줄 알았지만 세상은 녹녹치 않네요
경찰서 간다네요 ㅋㅋㅋㅋㅋㅋ
세상당당해서 제가 사기치고 그분이 피해자인줄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깜놀인건 다른사람에게도 다른 사기를 치고 있더군요
더 치트로 쪽지가 오더군요
하하;;;; 내일 서류 접수하러 갑니다
직장인이 중간에 나오기 쉽지않네요
근데 이런 사기꾼들은 항상 붙이는 말이
"내가 법을 잘 아는데" 이러는 이유가 뭐죠??????
판사 앞에서도 꼭 그얘기 좀 했으면 좋겠네요.
사기꾼: 판사님 제가 법을 잘 아는데...
판사:
물론 경찰서마다 형사마다 다 같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몇백만원 소액 사기사건 경찰서 가면 거의 귀찮다는 식으로 대합니다.
제 경험담을 들려드리자면 경찰이 사기꾼놈한테 전화했는데 사기꾼이 '상황이 좀 그렇게 되었어요. 돈 돌려줄거에요~ ' 그랬더니 경찰이 돈 돌려준다니까 사기가 안된다고 집에 가라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 경찰서 3번 더 들락거리다가 결국 200만원 날렸습니다.
3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자다가도 열받아서 벌떡벌떡 일어납니다..
잘 해결되어서 보상 받으시고 저런넘은 구류라도 살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친거죠..
"내가 법을 잘 아는데" 이내용 반드시 캡쳐하셔서 진정 제출시에 제출 하시길 바랍니다.
사기의 경우 피해금액이 높을 경우 구속 될 확률이 높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 "내가 법을 잘 아는데" 이내용이 구속에 아주 좋은 도움이 될 소재이네요.
그런 사람들 사기 한두번 아닙니다 ,
상습적으로 사기치는 애들은 형사에 민사까지 그리고 지급정지까지 시키고 신용불량자되봐야 아 내가 또라이를 건드렸구나 할겁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