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즌에 입문한 보린이 입니다

전전 글이 새 데크 사서 즐겁게 보드타러 갔다가

방향전환도 안되고 느낌도 이상해서

머가 원인인지 몰라 우왕좌왕한 질문글 이었는데

오늘은 바인딩 각도도 타던대로 바꾸고

새로 산 데크만 가져갔습니다

되든 안되든 출장으로 마지막 보딩이라 생각하고 타고 오려구요

슬로프는 1/3은 아이스인듯 아닌듯

또 1/3은 설탕밭인듯 아닌듯 했지만

역시나 잼나더라구요

머..2번째 런에 펜스로 한번 돌진하고 2번 자빠진건 안자랑..

아이스라 그런지 보호대가 있음에도 엉덩이 엄청 아프네요

화끈함에 똥 지릴뻔..;;

데크랑 바인디도 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번같은 이질감?과 방향전환 안되는 문제는 없어서

재미있게 타고 왔네요

그래도 실력이 없어서 설질 때문인지 중간 중간 원하는 조작을 하기 힘든 구간이 있긴 해서

당황했습니다

부디 출장 복귀까지 베어스가 폐장 안하고 잘 버텨줬으면..

이번 겨울이 따뜻했던 만큼 3월이 좀 추워서

많은 스키장이 3월 말에 폐장 했으면 합니다

겨울의 대부분 출장 가있어서 별로 못 탔단 말이에요!

겨울님아 제발!

그럼 헝보 여러분 건승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