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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쏘다가, 앉아 쏴로 전향한 1인. (반려견이 바닥을 핥길래.)
문득, 그런 의문이 들었어요.
어차피 개취니 정답은 없겠지만, 서서 쏴를 하시는 분들은 좌변기에서 응가를 할 때,
맨 끝에 소변을 누는 경우 굳이 서서 쏴를 고집하실까 아니면, 그대로 앉은 상태에서 쉬야를 할까?
본문의 조물주의 논리에 의하면, 그때마저도 서서 싸야하는 게 아닐까요?
감히 조물주를 거역할 순 없으니, 응가 하고 물 내리고, 다시 또 서서 쉬야하고...
아직까지 이런 사람은 본 적 없는 거 같아요.
군대에서도 좌변기에서 끝내지, 응가 후 소변기에서 따로 소변을 보는 사람은 없었거든요.
군대는 조물주의 명령보다, 상관의 명령이 우선인 곳이긴 하지만...
서서 쏘고 청소를 하세요
자기 집 화장실 자기가 더럽히는데 자기가 청소하면 누구도 뭐라 못합니다.
아침에 텐트친상태로 조준하다보면 튈때가 많아서 시작하게 됏는데요
확실히 변기가 깨끗하고 익숙해지면 별도의 조준이 필요없어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