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즌방이 멀어요.. 이스턴이거든요.
걸어서 넉넉히 20분은 걸어가야해요.
그런데 오늘 땡 안타고 천천히 나오는데
차가 한 대 옆에 서더라고요.
길을 물어보시려는건가 싶었는데 스키장
가는거냐면서 태워주겠다고 하시네요.
노부부 두 분 이셨는데 잘 타고 스키하우스에 도착했어요.
주머니 속 간식이라도 드렸어야 하는데 2시즌째 다니면서
이런일은 처음이라 살짝 당황해서 주머니속 간식도
못 드렸네요. 혹시 보고 계실지 모르지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두 분 새 해에도 행복하세요.
헝글분들 새 해에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