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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비발디 시즌권 사서 여자친구랑 같이 다니는데 여자친구는 렌탈로 한 두번 타본 왕 초보입니다.
저도 누굴 가르칠 정도의 실력은 아니지만, 여자친구보단 잘 타기에 유튜브로 기본기 이론 공부해서 가르치면서 타는데요,
여자친구가 아예 탈 줄 모르는 생 초보에서 어제 처음으로 비기너턴을 성공했어요ㅠㅠ
한 번 성공하더니 이내 스스로도 재미를 붙였는지 넘어지는걸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더라구요
자신감이 붙고나서는 재즈로 가자고 먼저 얘기하고ㅋㅋㅋ
어렸을때 처음 제가 턴에 성공했을 때랑은 또다른 쾌감(?)이 있네요
어제는 비록 비도오고 날씨도 많이 따뜻해서 눈도슬러쉬고 비록 부족한 실력이지만
누군가를 가르치고 성장과정을 지켜봐주는게 너무 뿌듯합니다
이제 마음이 따뜻해졌으니 날씨는 추워져도 될거같은데 말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