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턴 넘어가다 뒷쩍하고 목을 가누지 못해 연차 중 이틀을 날렸지요.
다행이 삼일째 근육이 다 풀려서 수요일엔 원래 데크로 즐겁게 보드 탔습니다.
역시 대명은.. 비가와도 설질이 아주 무너지진 않네요ㅎㅎ
리프트 직원분께서 모처럼 오셨는데 날씨가이래서 죄송하다며..
하지만 믿고타는 대명입니당.
오히려 테크노는 쫀득해서 오히려 설질이 좋았던것같아요
(야간엔 빙판이 되었다는 소문이...ㅎㄷㄷ)
암튼 저 하얀 알파카한테 머리뜯기고
갈색 알파카는 사진찍을줄 아는 아이..
홍천에 있는데 대명 가시는분들 한번쯤 가보시면 좋은추억과
종아리+허벅지 근력을 얻으실수있습니다..
물론 알파카 빼고 다른 동물들의 관리상태는 좀 안습이긴합니다.
나이가 먹었는지 이젠 마냥 신나기보다 마음이 안좋네요
오늘 내일만 버팀..또 보드탑니다 (만세)
2주만 참으면 퇴사입니다(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