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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걱정이네요
저도 잘 못타는 지라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다들 여자친구 강습은 비추 하시던데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내일 주간을 타고 올 생각이구요 베이스가 대명인지라 ㅠㅠ
헝글 고수분들의 강습시 팁이라면 팁좀 부탁드립니다.
강하게 키우세요 뭐 이런거 말고요..
아참! 그리고 보드복을 렌탈 해야 할꺼 같은데 (리프트랑 장비는 시즌권용 쿠폰..)
리조트네 렌탈 방수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렌탈샵에서 옷 한벌은 렌탈 안해주겠죠...?
여친강습해본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무조건 잘한다~잘한다~입니다 ㅋㅋㅋㅋ
바인딩 결합하실때 먼저 하지 마시고 여자친구분 먼저 도와주시구요.
여자친구분 다 신었다고 본인 신지 마시고 데크 들고 여자 친구분 봐주세요. 어느정도까지 (낙엽될때까지)
가르쳐 주시면서 걸으시면서 잡아주시고 앞에서 봐주세요. (겁먹지 않도록) 여자친구 분이 어느정도 낙엽이나
서있는 법을 익히셨으면 본인 실력에따라 블루스 보딩도 좋구요. 단, 칭찬 많이 해주시고 요령이나 자세 알기 쉽게
설명해 주세요. 이해는 하더라도 처음 타시면 머리속이 하얗게 될 수 있으니 반복 또 반복 입니다.
남자 친구 앞이라 하고 싶은 말 잘 못할수도 있으니 중간중간 센스 있게 쉬어주세요. (슬롭에선 양 끝으로~)
내려오시면 발이나 무릎 어디 불편하지 않은지(느낌에 따라 스탠스및 바인딩 각 조절해 주시고),
계속 탈만 한지 물어보면서 칭찬 아끼시지 않으시면 여자 친구분도 힘들더라도 즐겁게 타실 겁니다.
바닥에 앉기 전에 본인 장갑 꼭 바닥에 깔아 주시구요. 정상에서 따뜻한 핫 초코 한잔 꼭 나누시길 바랍니다.
이상,
소설 솔로워크였습니다.
전 나름 생각이 윗분과 다른데 여친 강습 3회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첫날 제가 앞에서 계속 손닿는 거리에서 갈켜주니 역엣지 무서운지 모르고 슬로프 방향으로 몸을 기대더라구여
(저한테 기댈욕심에) 오전내내 진전이 없고 엉덩방아만 찧다가 그날 접었습니다
그렇게 5만원짜리 썰매를 타고
동호회분들에게 여쭤본결과 이래저래해서 이번에 멀찌감치 떨어져서 넘어져도 잡아주지 않고 아쉬워하더라도
보드를 갈켜주기위해 혼자 하게끔 자극을 시켰습니다
앞으로 넘어지는게 무서웟는지 무게중심이 자연히 뒤로가면서 안넘어지려고 허벅지에 힘도주면서 균형을 잡기
시작하더군요.
어느정도의 배려는 잇겟지만 정확한 말로써의 코치보다는 기본적인 교육과 자신의 감각으로 배우는것이
제생각!?에는 맞다고 봅니다(개인차겟지만여...ㅎㅎ)
결론은 당근과 채찍이 두루 갖쳐져야 비로소 완성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ㅎ
옷한벌 랜탈 해주구요 랜탈복에 너무 많은걸 바라시면 안되요 차라리 랜탈샵에서 보호대랑 같이 랜탈하심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