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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들어도 땀이 차지 않는 계절

공기의 밀도가 움향의 울림을 제일 상쾌하게 귀로 전해주는 계절..

이 때가 왔음을 알려주는 음악이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입니다

항상 듣는 음악인데

갑자기 특별하게 감동적으로 들리면

바로 음악시즌이 시작된겁니다

오늘 산책 중에 그렇게 들려서

여름이 오면서 사용을 안해

먼지 뒤집어 쓴 헤드폰 다시 꺼내고

어느 구석에 쳐박혀 버린 dac을 겨우 찾아 연결해 듣고 있습니다

역시 명곡입니다
엮인글 :

라스베가

2019.10.05 08:26:42
*.119.120.110

사랑했~찌만~♩♪♬ ~~

덜~잊혀진

2019.10.05 10:21:33
*.98.42.165

그래를 사랑했~♪지만~~♬

VitalGoofy

2019.10.05 11:40:41
*.39.150.239

담주엔 선선해진다고하니 음악들으며 걸어다니기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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