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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니세코 갔을 때, 옆 숙소의 호주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북해도 현지인 빼면 한국인이 제일 부럽다고.. 비행기로 두시간 거리에 이런 곳이 있다니.. 라고요.
북해도를 원정지에서 빼고 생각해보면.. 정말로 갈만한 곳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숙소라든지 주변 분위기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와이프하고 같이 가려면 중앙 아시아나 중국 같은 곳은 피하게 되는데
결국 남는건 유럽 아니면 캐나다 미국..
너무 멀어요. 일본은 8박 9일 가면 정말 놀고싶은대로 놀다가 오는데.. 저긴 정말 피곤합니다.
이제 비행기 열시간 넘게 타는것도 지긋지긋해요...
ㅠㅠ...
북해도는 우리 입장에서 정말 최고죠...
아베세끼 때문에 다 취소했지만...
하긴 물가 때문에 이번을 마지막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대안을 찾아봐야죠...
사실 19년 2월 침블락은 그닥이었어요...눈 몇일 많이 왔었던 강원도권정도?
20년 3월에 바이칼 가려고 하는데...인원 2명만 충당됐음 좋겠네요...
선발대겸 갔다 와보게요...
오홋 그런 속사정이 ㅎㅎㅎㅎㅎ
요즘 상황이 상황인지라...
진짜 북해도는 아쉽네요...이제 가격때문에...ㅠㅠ
1월에 구정끼고 연차를 써서 2월은 날도 짧고 눈치보여요 ㅎㅎㅎ그래서 3월로...
벤츠는 준비 되셨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합니다... 어릴땐 비행기 타면 참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요즘엔 비행기만 타면 잘 준비부터 합니다...
가까운게 최고인데... 하필이면 아베가 자꾸 뻘소리를 하고있다보니... ㅜㅜ 참 많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