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제가 작년부터 클래식기타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미 작년에도 여러 번 글을 쓰긴 했지만... ㅎ
작년 가을 정기연주회를 처음으로 했구요,
올해는 부천시 시민문화축제에 참가하여
공연을 했습니다. 어제.
두어 번 공연을 해서 그런지 그렇게 막 떨리지는 않더라구요.
뭔가 자신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왜냐면 ....
이번에도 많이 틀렸거든요. ㅋㅋㅋㅋㅋ
준비한 연주곡이 가곡 세 곡이랑
올드팝 (러브미 텐더라니....ㄷ ㄷ ㄷ ㄷ ) 하나.
좀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많았죠.... -_-;;;
공연 끝나고 애들엄마한테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작년이 더 낫다". -__-;;;;;
뭐 어쩔 수 없죠.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이
이제 기타를 시작한 초보자들이어서요. 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경험이 쌓이고 쌓이면
언젠간 멋진 곡을 연주하게 될 날이
올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다음 공연때는 빌리 아이리쉬곡 BAD GUY 하자고 할까봐요.
파트만 잘 나누면 쉽게 할 듯한데.....
러브미텐더라니.... ㄷ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