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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9살 딸아이에게 롱보드를 선물했습니다. 키는 140에서 2~3센티 모자른 정도인데 댄싱유이 42인치로 결정하여 연습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어리다보니 너무 크지 않을까? 42가 가장 적은 수준인데 너무 일찍시작한 건 아닐까? 그런 생각들이 좀 들기는 했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립이나 기타 데크를 띄워야 하는 트릭을 단기간에 연습하지 않는 이상 길이는 크게 염두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갠적으로 44내외 정도로 보시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듬니다.
첨언하자면 처음 기본셋팅으로 탈 결우 아무래도 부싱등이 아이들의 무게에 비하여 좀 하드한 편인것 같습니다. 기초 연습에는 딱딱한게 좋으니 그대로 사용하다가 아기가 어느정도 카빙과 스탭에 익해지면 약간 부드러운 부싱으로 교환해 주는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