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낯을 많이 가립니다.
조용한 성격이라 말 많은 사람과 어울리는거 싫어해서
혼보딩 하는 편입니다.
동성이 더 불편해서
동성과 같은 공간에 남겨지는걸 무지 싫어합니다.
부산태생의 과묵한 스탈이라 그런지
툭 뱉는 한마디에
뼈 제대로 때린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저 많이 나약합니다.
욕도 못해서
운전하다가 상대방이 창밖으로 고래고래 소리치면
얼음댑니다.
마음이 여리고 술 한잔만 먹어도 헤롱헤롱 거리는데
주위에선
쟤 혼내줘
욕 쫌 쳐날려줘
말로 아작내버려
싸워
등등
절 쎈 이미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깨를 쫌 깍아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