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 남겨 봅니다ㅎㅎ
작년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를 가서 스키장 안을 처음 들어가 봤습니다.
올림픽 때에는 휘팍에서 근무를 했었죠..
스키,보드 평생 타본 적 없었지만 직접 선수들 경기도 보고 스키장도 가까워
올림픽 기간 동안 스키 한번 , 보드 한번 타봤는데 물론 자빠지기만 했었죠..
아무런 지식도 정보도 없이 가서..ㅎㅎㅎ
근데 넘어지면서도 보드가 너무 재미있고 잘 타고 싶어서 올해 초에 3번 갔습니다.
친구 꼬셔서 가고, 친구네 학교 스키캠프 따라가고..ㅎㅎㅎ
어떻게든 시간,돈 만들어서 3번정도는 갔습니다.
주변에 잘 타는 사람이 없어서 유튜브 보면서 대충 흉내만 내는 정도로..
(처음에는 헝글 사이트도 몰라서 헝글 강습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그러다 보니 보드라는 것이 사람 미치게 만들더라구요..
예전에는 절대 이해 못했던 것이 스키장 시즌권 끊고 시즌방에서 사는 사람들이었는데ㅋㅋ
다음 시즌에 바로 시즌권 끊을 생각입니다.. 많이 가면 시즌권이 더 싸길래 시즌권 끊으려 합니다.
다음 보드 탈려면 아직 멀었지만 벌써부터 보드탈 생각에 그린데이즈님,리키님,유튜브 영상 보면서
카빙턴 이미지 트레이닝 하고 있네요.. 몇일전에는 진짜 스키장 가는 꿈도 꿨습니다;;ㅎㅎ
추운걸 별로 안좋아 하는데 살면서 지금처럼 겨울이 기다려진적은 처음입니다.
얼른 겨울이 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아 그리고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보드(데크) 중고로 살만한 곳은 중고나라 밖에 없나요..?
학생이라 시즌권 만으로도 좀 부담스럽네요ㅠㅠ
보호장비는 다 올해 구입하였고 옷은 자원봉사 유니폼 입으면 되는데
그냥 막데크 싼거라도 하나사서 연습하고 싶은데 중고보드 파는 사이트를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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