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문해서 렌탈만 타는 리얼 보린이입니다.
슬슬 시즌아웃 후 내년에 탈 장비를 보고있습니다.
일단 중고나라 장비들은 대충 봐도 녹 자국이 선명해서 거르고, 헝그리보더 장터를 열심히 눈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고가격이.. 상당하네요.
데크 단품이 50~70만원 넘는게 많은데 제가 신품구매를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꽤 비싼 느낌입니다.
그 정도 가격이면 좀 탔던 월드컵 스키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중고 스키는 보통 바인딩 포함이니), 보드는 장비가 좀 저렴하다고 들었는데 제가 느끼는 가격대는 반대네요..
물론 입문셋은 저렴하고 제 수준에서 살 장비도 아니지만 장기적인 전망에서.. 요즘 스키보다 보드가 비싼 편인가요?
감사합니다.
많은 것 위주로 샵에서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 폭이
좁다고 보입니다. 물론 저가로도 충분히 맞출수
있습니다. 첫시즌에 이월제품들로 50으로 데크,
바인딩, 부츠를 구매 했으니까요. 하지만 보다 높은
등급의 제품들과 선호도를 따지자면 고가인건
사실입니다. 어느샌가 우리나라에서는 고가정책을
펼치고 마치 선심쓰듯이 어느정도 할인해주는 것이
일상다반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