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낼 하루가 휴일이라서 오프인데요..
뭘 할지 몰겠어요..와이프는 주말부부라서 아기 데리고 처가에 갔는데요..사실 나 낼 쉬는 날이라고 말 안했거든요
(연차는 아니지만)..
와이프는 금주는 3.1 절 전날 부터 봐서 오늘쯤 되니 몸이 힘들어서 그런지 그냥 처가에 갔네요.
첫째 데리구요..(뱃속에는 둘째 있습니다..)
늘 일요일 저녁에 제가 출발해서 담날 새벽에 애기 데리고 일찍 가기가 힘들다며 먼저 갈테니 잘 올라가라고
말 한마디하고 처가에 갔네요..
선택지는 세개..
1. 무주에 가서 시즌 막보딩한다 (슬롭 만선 클로즈, 설질 엉망 그래도 즐기며 탄다)
현재 무주외 다른 선택지는 없음
2. 아는 후배(당근 남자입니다)랑 간만에 술한잔 한다..
3. 그냥 집에서 영화보고 티브이 보고 푹 쉰다..
고민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