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은 기울기가 충분하지 않으면 전향각이라도 엉덩이가 빠져보입니다. 보통 충분한 기울기를 준 상태에서 골반 프레스가 들어가고 상체로 중경을 맞추면 몸이 설면 가까이에 있어 엉덩이가 빠지는것이 시각적으로 덜 느껴집니다. 회전반경 안쪽으로 몸이 들어오도록 연습하시면 됩니다^^!

토턴이 골반 닫힌상태로 자신의 중요부위가 노즈쪽이 아닌 토엣지쪽을 향한상태라면... 이어들어가는 힐턴 역시 카시형태로 똑같이 진행됩니다.
골반오픈상태로 토턴이 제대로 들어가면 이어지는 힐턴은 기울기만으로 고관절 접어서 상체만 덮어주고 낮은자세가 되면 왼손은 11방향으로 뻗기만해도 팔꿈치가 설면에 닿아집니다.

토턴을 제대로 말았다는 가정하에...
노즈가 펜스를 향하자마자 원심력을 이용해서 바로 상체를 폴라인에서 약간 왼쪽으로 ... 왼손은 시계를 보듯 손등을 위로가게 해놓고 팔의 각도는 직각에서 10~15도정도 더 벌어지게하구요...쭈욱 뻗으면서 대략 10시방향으로 픽 쓰러지듯이 드러누워보세요... 빈혈로 쓰러지는것 처럼요...

이때 뒷무릎 다 펴지말고 항상 전향 독수리자세 유지하구요...
고관절 안접고 자세가 높은경우 엣지 안세워지고 그대로 털립니다.
제대로된 자세면 , 등을 펴고 허리를 폴더처럼 푸욱 접고 뒷발쪽으로 약간 후경주는 느낌이 옵니다. 이상태가 엣지를 세운상태고, 붕떠서 가는 니낌이납니다.
여기서 힐엣지를 극한으로 더 세우고싶으면...
접고있는 허리를 더 접으면서 가슴팍을 앞무릎과 더 가깝게 닿을듯이 해주면서 앞무릎을 조금씩 펴줘보세요...
영상에서나 보던 침대카빙 괴수들의 자세가 나오게됩니다.

자세가 안나오게되면 바인딩각도나 스탠스 문제도있으니 장비셋팅 다시 점검하시구요...
앞발로 데크 안쪽 누르기가 잘 안되는 바인딩의 경우,
앞발쪽 하이백을 떼고 타보는것도 해보세요...

장비셋팅이 몸과 맞지않으면 전향각 자세가 안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