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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금. 용평. (용평 개장 92일차.)
*. 날씨.
아침에는 미세 먼지도 없었어요. 광장 온도계 -11도.
햇빛이 심상치 않더니.. 12시에는 광장 온도계 +9도
제보가 들어 오고, 한낮에는 발왕산 정상이 +2도. ;;
오후 넘어 가며 미세 먼지가 덤벼서 답답~합니다.
*. 설질.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처음부터 두번 돌릴때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 할 약강설, 개인적인 행복.
낮에 녹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실버삼거리 근방을
비롯한 몇몇 고질병 구간은, 녹은 눈이 회색으로. ;;
정설은 양호. 정설차 격납고 옆에 가로 방향 도랑~.
이거.. 지금은 어쩔 수 없어요. 여름에 보면 배수로
있는 곳인데, 눈 두께가 얇아서 계속 가라 앉아요..
때려 덮지 않는 한, 시즌 끝까지 갈 듯~.
*. 인파.
하루 전과 거의 동일. 대회 관련된 실버(하단) 바글.
정상부도 대회 관련자 북적. 나머지는 썰렁~.
*. 기타.
-. 어제 점검이라고 멈췄던 메가리프트(6인) 가동.
실버와 레인보우 1은 계속 일반인에게 개방 않음,
전국 체전이 오늘로 끝나니 주말에는 돌려 줄 듯.
-. 곤돌라에서 만난, 지산 다닌다는 sag*, lut* 님.
손님이라서 특별히 '곤돌라 번호' 알려 드렸어요~.
소정의 조건 충족시키면 추러스 쏩니다~. ^^
-. 아침에 첫 곤돌라로 향하는데, 담당 부서 책임자
분이 기다리고 있더군요(현장 담당 지휘자 말고~).
무슨 민원이 제기 되었다고? 이야기를 들어 보니..
두어명 타고 가는 캐빈에 타는데, 알바생한테 말을
하지 않고 타는게 보기 싫다나.. ㅋ (손짓으로 하고
타면서 데크 고무줄도 직접 채우니, 그리 보일수도)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지~. 지들끼리 가고 싶은데
왜 더 타느냐~. 그 소리를 비비 꼬아서 짖어댄 모양.
책임자에게 요구 했어요, 무식한 교객 뇬넘들 교육
시키라고. '너희가 구입한 승차권(시즌권 포함)에는
곤돌라 1/8 지분이 포함되었을 뿐' 이라는 사실을~.
대체품 곤돌라 선정했고, 사진 설명 들어 갑니다~.
↙ 내부에 선전 영상 돌리던 모니터가 남아 있어요.
↘ 빨간색 이구요. 저 정도 거리에서는 안 보이나..
..) 스쳐 지나갈 때는 모니터 존재가 확인 됩니다~.
원래는 3.1절 앞두고 2월 한달 계획했던 행사인데,
기간 연장합니다. 곤돌라가 돌아 가는 한(레인보우
파라다이스가 정상 운영되는 한), 3월에도 무기한.
민족의 독립, 조국의 통일. 을 바라며~. (__)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오홍~, 제법이심. nice Try~!
참고 사진 하나 추가해 드리지요~. ㅋ
..) 교행하는 사진의 원래 모습을 보면..
오른쪽 위가 골드 정상이고, 능선 따라
골.파. 왼쪽 하얀 곳이 뉴골드 하차장.
수줍게 첫번째 추천의 영광이~^^
용평엘 가본지가 벌써 2년이 다되어가네요~
스프링시즌 약속의 땅 용평으로
원정 계획중입니다~^^
남은 시즌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