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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목. 용평. (용평 개장 91일차.)
*. 날씨.
영하 13도 보며 들어 갔으나, 기온은 금방 오름. 낮에
정상 최고 기온 본게 영상 0.8도. 17시 아래쪽 영상 5.
기온보다 무서운게 햇빛. ;; 바람은 곳에 따라 제법~.
미세 먼지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4시 넘어 정상 부근.
*. 설질.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아침에는 상당히 딱딱한 상태.
11시 넘으며 살짝 녹아서 부드러워지더니, 한낮에는
물컹물컹~. ;; 3시 반부터 그늘진 곳은 얼어 들어 옴.
그린. 12시 반쯤 말랑말랑~, 4시반 이후 굳어지면서
약강설 분위기. 속도 잘 나옴.
12시 넘어 레인보우 3. 삼거리까지 약강설+눈 가루.
2 갈림길만 부분적으로 벗겨지고, 이후 급사면 포함
얼음 없고 강설. 모굴 없음. 전체 평균은 '매우 우수'.
..) 3 급사면에서 반성 중~. '차카게살자'.
*. 인파.
3월 평일. ;; 대회 열리는 정상부에만 사람들 북적~.
레인보우 리프트도(점심 시간에) 썰렁~.
*. 기타.
-. 메가 리프트 점검(이라 쓰고, 고장 이라 읽음) 중.
아침부터 섰었고, 4시 넘어 시험 가동. 내일은 모름.
그린(4인승) 리프트 돌리니, 파크 가는 분들 불편~.
실버는 상단부터 대회, 레인보우 1 폐쇄, 전국 체전.
-. 어제 사진 원하는 분들 계셔서.. 몇장 뽑았습니다.
-. 사비로 진행하고 있는 "3.1절 100주기"기념 행사.
(뭔 소리야? 하는 분은, 2월 1일자 후기 참고)
행사의 중심인 31번 캐빈이 오늘 매달리지 않았음.
뭐가 문제인지 몰라도.. 계속 이런식이면 다른 캐빈
대신 갑니다.
..) 곤돌라 내부가 특이한게 있어요.. (할거 많아~. ㅋ)
20여년 전 용평에 곤돌라 설치 초창기에 있던건데,
나중에 일괄 철거. 그때 살아 남은게 있습니다. ^^
저기서 '3.1절' 을 의미하거나, '독립 만세' 나타내는
사진이나 동영상에 추러스는 기본. 가산점 줄 만한
내용에는 커피도 얹습니다. ㅋ 내 후기에 댓글로~.
저 검은 물체가 뭐하는 물건인지, 몇개의 곤돌라에
남아 있는지, 그 번호가 몇번인지 등등의 도움말은
차차 알려 드립니다. (야땡~ 나가야 해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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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 날씨.
레드 시계탑 영하 2도 시작, 7시반에 골드 갈때 0도.
별 한두개 보였으나, 안개가 서서히 아래로 뎦여 옴.
바람은 죽은 척~ 숨었다가, 살짝 내미는 듯 마는 듯.
*. 설질.
핑크 하단 시작. 이 동네는 꿀벌집이 있나, 항상 꿀~.
~7시반 레드. 주간에 녹았던 것에 비해 아주 우수함.
물론 한바퀴 돌고 나니, 숨어 있던 덩어리 노출 됨. ;;
~9시 밸리. 망가졌을까, 걱정했던 것에 비하면 우수.
8시 넘으니 상단은 돌밭? 감자밭? 잘라 먹기는 낫고.
중단 이후는 부드럽게 날 박히는 푹신한 눈이 두툼~.
얼음 전혀 없음. 협곡 아래로는 다소 상하 진동 정설.
*. 인파.
그냥 사람 없어요. ;; 밸리 협곡에만 살짝 모인 정도.
*. 기타.
-. 지난 번 함께 해 주셨던 김HS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를 좋게만 보신 듯.. ;; ㅋ 다음 주, 골드에서 뵙죠.
-. 멀리서 보면 체격/외모도 비슷한 검표원, SH 와 JY.
SH.. "누가 더 이뻐요? / (얻어 맞을 수는 없기에) 너"
JY한테 일렀나 봄. ;; 낮에 그린에서 만나도 시큰둥~.
야간에 레드에서도 싸늘~. ;; 선물을 사다 줘야 하나.
그 보다 우선, 이간질 한 SH를 잡아 갉궈야지~. ;; ㅋ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야간 나갑니다.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