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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스키어가 중경사를 내려갑니다.
슬롭에 다른 라이더는 없고, 슬롭 중앙으로 거의 같은 코스로내려가며 거리는 약 40~50미터.
앞스키어가 가다가 파파팟~ 섭니다.
뒷스키어가 앞스키어가 서는것을 보고는 피해가야겠다 방향을 오른쪽으로 틀어 사활강합니다.
라이딩 중에 멈추는것을 보고 방향을 튼지라 앞 스키어와 옆쪽 거리는 대략 10여미터, 앞뒤 거리는 대략 20여미터...
이때 멈춰있던 스키어가, 갑자기 오른쪽 횡으로 펜스를 바라보더니,
뒤스키어가 어어어...하는중에 한발 밀고 쭉~ 횡으로 튀어나와 이동을 합니다...
뒤따라오던 스키어 급브레이크 잡으며 오른쪽으로 더 꺽어서 불과 2~3미터 차이로 간신히 피합니다.
둘이 쌈이 붙었습니다.
뒤스키어는 앞스키어가 아무 이유없이 슬롭 가운데서 급정지했는데, 그것 마저 피해가려고 방향틀어 내려가는데, 갑자기 횡으로 튀어나온, 니가 잘못이다...
앞스키어는 멈췄던지, 그러고나서 다시가던 어쩌든, 설사 다소간 횡이동으로 출발했다고 해도, 뒤에서 충분히 거리두고 피했어야 하니, 니가 잘못이다...
과연 누구 잘못이 더 클지, 그냥 궁금합니다... +_+;;
섰다가 출발할때 후방에서 오는걸 확인하고 출발해야합니다...
법적으로 어떻게 판결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저 선행자가 차를 갓길에 정차했다가 출발한다면...
100% 탄력도 안받고 본선에 진입할 사람이네요...
본선 합류시 어느정도 탄력을 받고 들어와야지...
저 그림데로라면 갓길에서 1차선으로 들어온격이네요...
제가 볼때 저 앞사람은 저랑도 싸웁니다...미친놈이네요...
뒷스키어가 속력을 줄이고...
멈춰선 앞스키어에게 천천히 다가간 다음...
슬롭 가운데서 멈추면 사고난다라고 시크하게 이야기해 준 다음...
다시 자신의 라이딩을 하는게 정답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1. 앞사람의 급정거
2. 멈췄다 출발하는데 사방 미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