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반 양념반으로 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사용해 보았구요. 실험대상은 저와 평소 체력없기로 소문난 제 여친.

말그대로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체력없는 제 여친이 밥도 안먹고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발에 쥐나서 쉰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쉬지도 않고 미친듯이 전투보딩을 했습니다 ㅇ_ㅇ;;

저도 오랫만에 허벅지에 쥐라는게 나봤네요 ㄷㄷㄷ.

두근거리고 뭐 그런건 없고, 다만 지칠줄을 모른다는게 정말 두렵더군요.

부작용은 개인차이가 있다고 하니 뭐 권하지는 않고요.

막판에 지인이 사진찍는다고 올라가자고 해서 올라갔다가 다리가 안올라가더군요.

데크 베이스가 보여야 한다고 해서 억지로 좀 뛰긴했는데, 근육이 아리더라고요 ㅠㅠ

98-9년도 이후로 이렇게 미친듯이 탄적이 있던가 싶을정도였습니다.

플라시보 효과도 다소 있을 것 같긴한데, 아무튼 효과는 무섭습니다.

궁금하신 분들 계시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몸은 관광을 하고 있으나 마음은 보더이신분들 중에

체력이 안받쳐주시는 분들께 한번 드셔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다이어트 보조제로 이야기되고 있는데 이거먹고 운동하면서 살빼다간 머신되겠어요.

매일 먹으면 좀 안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다음편예고>다음번엔 지인들에게 건강팔찌라고 놀림받고 있는 파워밸런스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