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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때문에 이번 시즌 3군데를 가봤지만 최근엔 샵에서도 리조트 카드할인가격하고 큰 차이 안나게 팔더군요
물론 기존에 자주다니던데라던지 흥정능력에 따라 몇천원 깎는건 가능하겠지만요
무주 운영 방식이 바꼇다면서 예전처럼 회원으로 끊어주지도 않고 장비 안빌리면 맆트권은 끊어주지도 않죠
장점이라면 단지 옷하고 장비, 맆트권 한번에 받는다는 점 정도? 가격은 샵하고 리조트하고 큰 차이 안나구요
그마저도 맆트권은 그때그때 끊어주느라 위에서 받아야 하구요
물론 지금도 예전처럼 회원으로 끊어서 30% 이상 해주는데도 있을수 있겠지만 요즘들어 전 본적 없네요
만약 장비 있으시면 그냥 카드 할인 20% 받아서 끊으시는게 가장 날겁니다
리조트 올라가기 전 스키샵에서 회원가로 리프트권도 끊고 숙소도 그쪽으로 잡으시면 좀 싸게 잡힙니다.
아니면 왕창 바가지~~~~
아이랑 같이 리조트 내 국민호텔?! 이라는 정말 여인숙처럼 생긴 방에서 자는데 일박에 팔만원에 심지어 욕실에 불이 안들어온 방 주더라구요 ㅎㅎㅎ
하긴 무주에 있는 리조트 모든 객실 방상태가 다 그렇긴 합니다. 그나마 따뜻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민호텔이 낫다는 생각도 들고....
사실 오십만원짜리 솔동 골드 객실에서 작년인가에 잤을 때 식구들 방에서 재우고 혼자 보드 타다 느즈막히 와서 거실에서 자는데 거실 문이 한쪽이 닫히면 한쪽이 열리고 밤새 내 찬바람 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코가 찡찡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니 좀 나가더라도 근처 펜션에서 하룻밤 자는게 정신건강에 훨 이롭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