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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이랑 인스타에 지엠피 공식입장 올라왔네요.
위에 댓글보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적혀있고.
요약하자면, 아직 양산된 모델이 아닌 1920시즌 셈플로 피스파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데,
사전에 이미 본사에 항의 했으나, 대니선수가 대회에 쓰고 나왔다.
드래곤사의 자체 생상분이 아니라 피스파크에 의한거라 빠른 조치가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역사적 내용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여 계속 항의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일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조치가 되지 않는다면 대니선수 모델은 앞으로 영원히 국내수입은 안한다.
정도 되겠네요.
근데 좀 별개로..
저 대회영상에서 대니씨가 후드를 자꾸 뒤집어 쓰는걸 보면,
대회 중간에도 어딘가에서 클레임이 들어가긴 했나봐요.. 걍 다른고글 쓰거나 고글 벗고 하지.. ㅡㅡㅋ
그런 행위는 그저 그냥 반일행위일 뿐, 아무런 의미도 없지 않나요?
우리가 왜 화났는지 어필이 되어야죠.
우익기업이든, 그냥 일반 "일본" 기업이든 상관없이 그냥 일본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불매하고 욕한다면?
정작 전범기 관련해서 문제가 터졌을시, 일본 소재의 모든 기업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서
"아~ 쟤넨 원래 저래~" 이런 반응밖에 이끌어 낼 수 밖에 없는거죠.
일반기업과 우익기업간의 차별을 두고 소비하고, 실수했을때 그 부분을 어필하면서 불매를 해야, 기업들이 실수를 인지하지 않겠어요?
그냥 일본이라서 소비하지 않는다? 하루키, 겐자부로같이 노벨상을 수상 혹은 후보에 언급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과거사를 인정하고, 정부 및 우익단체를 비판하며 쓴소리하는 사람들은요? 이들도 소비하면 안되는건가요? 결국 일본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