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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접한지는 10년이 됬는데...
그냥 접한지만 10년 차 입니다... 완전 카빙 초보 입니다...
이번시즌엔 맘 잡고 비발디 시즌권을 끊어서 카빙을 연습중인데요...
(솔직히 비기너 카빙-베이직 카빙 단계를 잘 모릅니다. 제 실력도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고..)
그동안 유투브나 헝보에서 눈팅한 자료를 토대로 보딩을 했는데요..
질문을 드리면...
1. 토턴시에 턴하면서 프레싱을 주면 자꾸 산으로 기어올라 갑니다.(J턴이 되어 버립니다.)
앞발에만 압력을 주나 싶어 뒷발에 주려고 하면 후경이 되어 중심이 많이 흐트러 집니다.
또 압력을 안주면 슬립이 생겨 버리고... 그렇다고 기울기를 더 주면 앞으로 고꾸라지고...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2. 비발디에서 재즈 에서는 기울기를 주는게 너무 어렵네요..
기울기와 압력, 그리고 슬립의 그 느낌을 잘 모르겠는데...
힙합으로 슬롭을 옮기니까 기울기의 주는 느낌과 프레싱을 주어야 할 때의 느낌을 좀 알겠더라고요.
엣지의 느낌도 재즈보다는 확실히 느껴지고...
근데.. 경사가 경사도 보니.. 너무 롱턴이 되어 버리고.. 카빙 연습하기가 너무 두려운 슬로프입니다...
계속 재즈에서 연습을 해야 할까요??
3. 계속 혼보로 다니다 보니.. 내가 어떻게 타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무엇이 문제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혹시 요금내고 동영상 찍어주는 곳 같은데는 없겠죠???
강습을 하면 동영상을 찍어 주나요?? 그리고 비싼 강습을 할 필요가 있는건가요??(가격에 비해 확실히 배울만 한건지??)
회사다녀서 금요일 밤에만 혼보를 다니는데.... 금욜 밤에도 사람이 너무 많네요..
재즈의 경우 저 같은 초보는 카빙연습이 너무 힘들어요.
토턴 할려 하면 앞에 사람이 있어서 슬립이나 뒷발차기가 되고.. 힐턴 하려고 하면 또 앞에 사람에 슬립으로 내려가고..
어쩌면 힙합이 사람이 적어서 더 안전한거 같은데... 왜 야간엔 힙합을 안여는지....
그냥.. 신세한탄 이였습니다...ㅎ
1. 프레스를 주면 산으로 올라간다..면 프레스를 안 주면 되겠네요.
아 압력을 안 주면 슬립이 생겨버린다..
그러면 프레스를 더 많이 줘야 하나 보네요.
턴을 마무리하고 다음 턴으로 전환하려면 프레스를 주거나 (가압하거나) 감압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원심력을 더 크게 만들어서 기울기를 세워 넘겨야 합니다.
기울기를 세워 넘기지 못하면 산으로 올라가게 되지요.
원심력을 더 크게 만들려면 엣지를 더 세워야 합니다. 린아웃이라고 하지요.
토턴에서는 상체를 세우면 엣지가 더 세워집니다. 토턴의 업이지요.
무릎을 더 구부려도 엣지가 더 세워집니다. 토턴의 다운이고, 벤딩턴 토턴의 다운이지요.
2. 기울기 주는 느낌과 프레스 주는 느낌을 좀 알겠던 경사에서, 확실히 알게 되도록 연습하셔야지요.
그러고서 그 경사에서 턴반경을 더 줄여보세요.
그러면 기울기를 더 주는 느낌과 기울기가 더 클 때의 프레스 주는 느낌을 알게 됩니다.
그러고서 더 급한 경사에서 연습하시면 됩니다.
3. 같이타요 게시판에 영상촬영 요청글을 올려보세요.
언제 어디서 폰카로라도 영상을 찍어 주실 분...
식사 대접 정도의 댓가 지불이면 되려나요..
1. 상체를 세울때 배를 앞으로 내밀면서 무릎을 굽혀서 보드를 세우는 느낌으로 했는데.. 데크 컨트롤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엣지가 너무 세워지니 데크 맘대로 가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상급 슬롭에선 슬롭 각도때문에... 살짝만 기울기를 줘도 엣지가 콱콱 박히는 느낌이 나네요...
중급 슬롭에선 이 느낌나기가 좀 힘들어요.. 기울기를 더 주면 앞으로 고꾸라지고..ㅎㅎ
중급에서 기울기를 더 주는 방법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2. 중급슬롭이던 상급슬롭이던 대부분 슬롭 하단에서 느낌이 더 사는것 같아요..
연습도 더 잘되는것 같고.. 라인도 더 잘 그려지는것 같고.. 슬롭 각도 때문에 그럴까요??
3. 같이가요 게시판에 다른 목적의 글을 올려도 될까요??
초보라 질문도 좀 초보 스럽네요... 이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