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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으로 보드 넘어 가신 분들이 꽤 있더군요..
넘어 가지 않았더라도 알파인 기술을 접목해서 타시는분들도 있고..
머리로는 그려지는데 실제로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가끔 알파인을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장비 값도..레슨값도 참 많이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ㅎㅎㅎㅎ
알파인도 무료강습 않하나...ㅎㅎㅎㅎ
그러게요 지인이랑도 이부분을 한번 이야기한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단호하게 "노" 였습니다.
이제와서 몇시즌을 초보로 살아야하니까요 ㅎㅎㅎㅎㅎ
마음같아서 한두시즌 고생하면 될것 같기도 하고요...
그러나 몸이 안따라 주겠지요? ㅎㅎㅎ
그냥 라운드나 타야 할라나 봅니다 ㅎㅎㅎ
한두달 뉴스쿨 알아보다가 어제는 샾에가서 파우더덱을 집어 왔습니다 ㅎㅎㅎㅎㅎ
제기준에 저는 쓸데없는 고민을 하면서 사는듯 합니다 ㅎㅎㅎㅎㅎ
지금도 와이파이님께서 많은부분 양보하시는거 아닙니까? ㅎㅎㅎㅎㅎ
곧 편안한 영혼이 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저는 싱글이라 뭐 ㅎㅎㅎㅎ
프리 6년, 알파인 12년 됩니다.
장비는 둘다 있습니다.
프리는 30도, -15도 덕스탠스
알파인은 60도 54도쯤 되는 거 같군요.
알파인과 프리는 라이딩 자세가 상당히 다릅니다.
보딩 전 준비운동도 다르죠.
알파인은 일단 허벅지 운동부터 시작합니다.
앉았다 일어서기 20회...
그리고, 양팔을 독수리 자세로 들고 타야 안정적이죠.
양팔이 스키의 폴대 역할을 합니다.
엣지를 넣는 느낌도 다릅니다.
뒷발 굽을 높히고 뒷무릎은 최대한 굽힌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 엣지를 주면 안정적입니다.
단점으로는 아주 좁은 슬로프와 경사가 별로 없는 초급 코스일수록 라이딩 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이걸로 360도 회전 및 점프, 피겨 뒷걸음질까지 합니다.
알파인도 몇 초간 레귤러 구피가 가능합니다.
요즘 프리로 전향각 유행 참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장비는 중고가 많아서 비싸지 않은데,
바인딩보다 부츠가 스키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설렁설렁 펀보더라...몇년후 스키로 전향할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ㅎㅎ
알프스에서 초딩때 타보고 안타봤는데...되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