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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금도 지난글 보며 열심히 배우고
댓글까지 하나하나 참고하고 있는데
점점 게시글에 공격적인 댓글만 남아서 인지
서로 이제 누구나칼럼 게시글도 작성하는 분들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ㅠㅠ
속상합니다..
누구나칼럼을 몇가지 추억하자면요.......
1. 웃기지 마라!
하면서 개싸움으로 번지는겁니다. 보드 타는 방식이 다 다르고 느끼는 감도 다릅니다. 이는 신체적인 조건도 그러합니다. X선생님께서 외국 대회 나가면 항상 느끼는것이 서양애들은 부츠가 그냥 부츠인데 우리는 그 부츠가 장화라는 겁니다. 그러면 알려주는 방법도 다양하고 초보자 혹은 중급자의 입장에서 서로 다르게 이야기 할수 있고 또 누군가는 자신의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런 저런 시도를 하지만 X무시 당하고 욕설로 번지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러면서 한분 두분 떠나게 된것입니다. 보드 인구가 줄거나 그분이 보드계를 떠나서가 아닙니다.
2. 틀렸다. 제대로 갈켜라.
합니다. 하지만 그분께 그 틀린부분에 대해 물어 볼려면 시즌 강습을 받아야만 합니다. 심지어 강습생에게도 비 강습중에는 절대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냥 돈내고 배우는 방법밖에 없음을 강조하십니다. 본인의 방식이 틀리지 않았듯이 타인의 방식에 대해 틀렸다고 말하는것 역시 넌센스인것 같습니다.
3. 헝글인들이 쪽지를 보냅니다.
이 쪽지에는 다양한 내용이 있습니다. 물론 욕설도 포함되고요. 그중 가장 많은것을 차지하는 쪽지는 나 어디 보드장에서 타는데 내가 타는 날이 언제 언제인데 와서 한번 갈켜달라 내가 커피 쏘겠다. 웃기는 얘기 같지만 진짜 이런 쪽지 많습니다. 그러면 답장드립니다. 커피 사먹을돈 정도는 충분히 벌고 있으니 화이팅 하시라고....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비매너 회원이 이유도 있고 또 다른 한가지는 본인들의 이권이 걸린 문제도 하나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튼... 요즘 보드 보면 이게 하나의 시장으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이것을 업으로 삼으려는 사람은 많아지고 시장은 작아지면서 생기는 다툼도 한몫하는걸로 보여집니다.
저두 보드타구 싶네요. 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