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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츠땜에 스트레스받아 죽겠네요..
기존 부츠(팀투)가 오래 써서 숨이 다 죽어서 발가락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오전타면 오후엔 도저히 못신고 있을정도로..
그래서 팀투xlt를 새로 샀는데 이게 일반 팀투보다 더 하드하다고 하네요.
첨에 신었는데 기존꺼랑 너무 느낌이 달라서 이상했는데
신다보니 이것도 발가락에 너무 통증이 와서 ㅠㅠ
열성형도 했거든요. 열성형 하니까 좀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오른쪽 발가락 발톱 부분이 너무너무 아파요...
이게 기존 부츠는 발가락이랑 발등까지 부츠안에 딱 맞아서 힐턴할때도 부츠랑 발이 같이 들리는 느낌인데
이건 열성형으로 부츠 앞은 늘렸는데 발가락 위쪽은 또 놀거든요.
그래서 힐턴할때 발가락이 들리면서 부츠 내피 윗부분을 꾸우우욱 밀면서 타게 되요.
근데 이게 오전엔 견딜만한데 오후되면 발가락이 조금만 들려도 너무 아파요 ㅠㅠ
원래 하드한 부츠는 이렇게 신는건지 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부츠를 바꿔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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