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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PPF 필름 작업했습니다.
우째 사진을 작업순서대로 업로드했는데 거꾸로 올라가네요;;
분무기가 없어서;; 펫트병에 칼집내서 뿌렸네요; 사진상에 물방울이 큰이유 ㅋㅋㅋ
처음으로 하는 작업이었는데, 군대에서 내가 필름과 칼좀썻지 난 할수있다! 라는 마인드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기포가 안나와서 다행입니다. 작은 기포 3~4개밖에 없네요
물양은 방바닥이 질척질척댈 정도로 뿌렸고, (어디선가 팁을 주워들은...)
물을 바깥부분으로 밀어낸다는 생각으로 기포없애는 작업을 했습니다.
엣지 부분은 감으로 반칼작업했고, 기스가 안생겨서 정말 다행입니다.
처음 반칼 작업 할때는 바깥부분필름을 살짝 들고해서 삐뚤빼뚤합니다.
중간부턴 에라모르겠다 감으로 가자 했더니 오히려 작업이 더 잘되더군요. 특히 직선구간은 오오 돈주고 한거같습니다.
필름에 선을 긋는다는 기분으로 힘조절이 관건이었네요.
오가사카 자체가 무광인데 일부러 유광PPF로 샀습니다. 확실히 무늬가 더 살아보이는 듯한....기분탓인가..?
하루이틀 놔뒀다가 주말에 드라이작업 + 왁싱작업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제일 힘들었던 구간은 바인딩 홀 구멍뚫기... 질긴데다가 데크에 상처안내려고 작업하다보니 허리나가는줄 알았습니다.
작업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접착면 필름 눕히고 보드 놓고 물뿌리기, 엄청 많이 뿌린다는 생각으로 하셔야합니다.
(새 제품이라 원 제품 포장뜯자마자 했기때문에, 세척작업은 안했습니다.)
2. 살짝 얹져놓고, 물 밀어내기. 스피드와 힘으로 쫙쫙 밀어대면 바깥으로 물이 찍하고 빠집니다.
(동봉된 밀어내기 플라스틱칼에 천을 덧대서하다가 중간부턴 그냥 밀어댔습니다. 더잘되더라구요)
3. 바깥쪽 1차 커팅 대충대충
4. 홀 구멍뚫기
5. 반칼작업
(엣지부분과 필름이 딱 맞게 제단하게되면, 눈이들어가게되고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6. 제거후 제품 감상 + 2일간 말리기
비싼데크라서 처음해봤는데 정확히 2시간 걸렸네요.
트릭용으로 쓰는 데크는 걍 쓰렵니다.ㅋㅋㅋ 못해먹겠어요
그리고 다음번엔 돈주고 전문업체에서 하는거로..
ppf 에 왠 기스들이..? 위에 한겹 안벗기신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