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4년정도 관광보더만 하던 갓갓갓 30대된 남자입니다.
20살때 처음 타보고 재미있어서 계속 해보고싶은 스포츠였는데...
유학중에 일본 스키장 두세군데를 가보고 완전히 빠져서
겨울만되면 보드에 빠져살고 있습니다.
시즌권을 사자니 뭔가 주말에 평일에 가기쉽지 않을거 같아서... 망설였섰는데
말이 관광보더지 2~3년 전 장비사고 다니기시작하면서 리프트권 가격이 시즌권을 초과하는 사태가....버스비까지 생각하면 왜 안샀나 싶네요....
그래서 올해는 1차로 시즌권을 샀습니다. 셔틀도되고~ 심야도되고 돌아오는 버스도 있고~ 적절히 거리도있는 휘팍!!
(작년엔 용평으로만 15회정도 지빙하러 놀러간듯한데... ㄷㄷㄷ 용평은 너무 비싸서...)
근데 관광때는 눈내리면 담날 연차내고 후다닥 혼보하고 아 좋은 스키장이었다 하고 만족해했는데
시즌권을 사니 막상 혼자타기 심심할꺼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여치니는 아직 취준이라서 스키장 데려가기도 부담스럽고, 혼자서 금 심야 번개나 주말 보딩 번개 같은걸 할까생각중인데.
동호회가 눈에 들어왓네요. 단짝? 조그만 친구그룹? 그런거 잇으면 좋겠다고 생각되고 ㅎㅎㅎㅎ
근데 뭔가 동호회 마크나 모임 사진같은걸 보니까 막상 크게 친목하는것도 부담시럽고
그렇다고 혼자타자니 단체팀과 곤돌라에서 같이타고 혼자 쭈굴쭈굴하던 저의 모습이 ㄷㄷㄷㄷㄷㄷ
동호회 재미가 있나요?
용평은 동호회 분들이 연령대가 있으셔서그런가 한두번타시고 커피마시고 하시던데 휘팍 동호회 경험있으신분 이야기좀 부탁드려요~
ps. 이글이 ㅌㅅ이라면 옮기겠숩니다.
제가 1호구요 초보님은 2호하세요... 근데 초보님은 데크 절반씩 날을 박으시던데...
용평에서.. 한두번 타고 커피 마시고 하는거 싫으면 쪽지 주세요.
화장실 가는 시간 절약해 드립니다. 점심 시간은 당연히 없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