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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안타본건 아니고
프라이어 BX 네타임, F2 카본 두타임 정도 탔습니다.
시즌 기다림에 지쳐 영상을 막 찾아봤는데
리키님 영상에서 해머덱은 노즈 쪽 락커가 거의 없으니
엣지 뺄때 라운드덱이랑 달라서 바로바로 빼줘야 한다는데
엣지 넘기는걸 많이 연습하다 보니 큰 차이점은 못 느꼈던거 같아요
혹시 달리 조심해야할거 있을까요?
우선 베이직 카빙으로 데크 어떤지 한타임 동안 열심히 알아볼 생각입니다 ㅎㅎ
제가 첨 해머입문했을때 생각해보면,
안빠진다 뭐다 이런건 전혀 없었구요.
오히려 턴 시작이 너무 빨라서 당황해서 턴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속도는 애초에 턴 자체를 이어나가지 못해서 빠르지 않았는데, 턴 시작자체가 너무 빠르게 감겨들어가다보니까, 여기에 허둥지둥해서 한타임 내내 한턴을 못하고 슬로프를 등으로 내려왔어요.
두번째는 이상하게 아주 편하게 탔습니다. 한턴도 못만들다가, 갑자기 그 턴 시작하는 타이밍 감을 잡으니까 그이후로는 그냥 갑자기 확 편해지더라구요.
이미 타보셨다면 뭐 걱정할게 있나 싶네요.
그리고 리키님이 영상에서 락커가 없다가 아니라, 락커가 있다고 말씀하셨을거에요.
해머는 라운드와 다르게 노즈가 짧다 보니, 다양한 설질에 대응하기위해 진행방향 락커가 거의 필수로 들어가요. 라운드는 굳이 락커를 넣지 않아도 노즈가 길게 떠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죠.
프라이어 BX도 타보시고 F2도 타보셨으면 딱히 유의점이 없을것 같은데요 ㅎㅎ
그냥 데크가 무거워져서 반응속도가 다를테니 적응되기전 까지 조심하자 !! 하는것 말고는 !! ㅎㅎ
해머 입문 축하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