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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문제에 대해서 고민드릴게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주의사람들한테 말하기도 챙피한 부분이네요...
알고지낸지 6년되었고 정식으로 만난지는 2주정도 되었습니다. (나이30, 저보다 2살어림)
평소 횔발한 성격 등등으로 마음에 들어서 제가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여자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입장이어서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하고 통화하는 입장이었습니다.
먼저 연락은 99% 안하더군요... 이부분은 제가 맞춰가면 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근데 얼마전 여찬친구의 친구(여자) 한테 연락이 와서 셋이 같이 만났습니다.
이런저런 얘기가 나왔는데 갑자기 나이트 얘기가 나오더군요...
친구: 저번 나이트 진짜 재미있었엌ㅋㅋ 거기 말고 다른데 진짜 괜찮은데 있는데 나중에 같이 가잨ㅋㅋㅋ
여친: 진짜?ㅋㅋ 대박 같이 가자 (이하 생략)
같이 옆에 있던 상황으로 제 상식선에서 기가차더군요...아무리 이해하려해도 납득이 안가더라구요.
너무 당황해서 제가 다른주제로 돌려 버렸네요...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제 입장으론 진지하게 결혼 상대자로 생각하고 만난건데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그냥 님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상태네요... 그냥 접으시길... 아니면 즐기기만 하시던지요.. 대화를 해석해 드리자면 그 여자분 친구도 님이 별로라고 말하는 거고 님 여친(?)님도 님을 그닥 별로라고 생각한다는 행간의 뜻이 담겨있는 대화입니다....
결혼상대자로는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나이트에 대해서 진지하게 한 번 대화를 나눠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