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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한번씩 트럭이 와서 족발 파는데 5000원 써있길래 싸네 생각하고 있다가
어제 오는 길에 하나 사왔습니다.
근데 트럭에 여기저기 크게 족발 5천원 써놓고서 5천원짜리 달라니까 그건 맛보기밖에 안된다고 혼자 먹어도 만원짜리는 먹어야 된다고 이빨을 깠는데 뭐 . 그래 트럭인데 이정도는 봐주자하고 만원짜리 샀습니다.
헌데 밖에 진열해 놓은 놈으로 안주고 안에서 꺼내서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주더라구요.
그래서 뜨거운거 주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뭐 별 생각없이 집에왔습니다.
한 2시간 뒤에 먹으려고 열었더니 살점 하나 없는 뼊다구만 있습니다. 진짜 살 점 하나 없습니다.
껍데기도 달랑 거리는거 한입정도. 혹시나 해서 데워서 여기저기 물어 뜯어봐도 다 뼈입니다.
근데 이 사기꾼새키가 가끔 오는 것 같은데 올 때 엿 먹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
이딴식으로 장사를 하니 승질이 나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불법 노점으로 신고하는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