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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모르겠어요..제가 13년도 당시 해머 데크가 막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싫더라구요...
그 전에는 역캠버니..더블 캠버니 해서 저는 정캠버만 좋아했는데...
요즘은 올라운드보다 전부 세미 해머 데크나 해머 데크더군요...
특히 고가 제품..가령 옥쎄스 캐슬러니..
올해 데크 사야하는데 중고로 상태 좋은 넘으로 구해야겠어요..
요넥스 제가 사용한 데크 중에서 최고인것 같아요..
옥쎄스는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이상하게 요넥스가 싫어요
일본꺼라 그런가
164짜리 올라운드 데크 유효엣지에 158짜리 조작감이라고 보시면 되요. 어떤 데크들은 과하게 컨셉을 잡아 타기 힘든 데크들이 있긴 하지만 일본에서 주로 생산되는 헤머덱들은 그리 어렵진 않으며 좋은 그립력을 가질수 있어서 많이들 선호하죠.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발에 한번 얹어 보세요. 참 재미있어요.라운드 덱으로 다 되는데 왜 굳이 헤머를 타냐?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스키도 프리스타일 스키로도 다 되는데 왜 카빙스키 타냐? 랑 비슷한거 같아요. 더 잘, 더 쉽게 할수있게 만들어 놨어요. ㅎ
저도 헤머는 딱히 안땡겨요...
그 이유는 너무 비싸요...
저의 모토는 "프로를 넘나드는 아마츄어"...
데크 한장에 기백만원씩...
잔차에 비하면 껌값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전 잔차도 안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