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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흔해빠진 질문이겠지만
제 상황에 맞는 데크를 물어볼 곳이 여기밖에 없어요 엉엉..
저는 10년 낙엽을 하다가 171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타서
무슨턴 무슨턴 차례대로 배웠고
경사가 심하지 않는 한 에스턴으로 안넘어지고 잘 내려오는 수준입니다..
트릭에는 관심이 전혀 없고 파크도 그닥이고 라이딩만 하고싶어요
최종목표는 카빙이에요
쌩초보부터 해서 실력이 느는게 느껴지니 이제 제 보드가 갖고 싶습니당 ㅎㅎ^^
여기 글도 많이 읽어보았는데
첫장비는 입문용으로 중고를 구입해서 타다 더 늘면 좋은 장비를 질러라
초보 여자는 그래픽 이쁜 보드를 사라 등 여러 의견이 있더라고요
근데 전 일본에 살아서 중고 데크를 사고팔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없는건 아니지만 한국보다 중고장터가 활발하지도 않고 직거래는 더더욱 없고요.. ㅠㅠ
중고를 살꺼면 한국 갈때 타이밍 맞게 파는 데크를 운좋게 겟해서 들쳐업고 비행기타고 와야합니다
그래서 걍 새데크를 살까 생각중인데
사서 부셔지지 않는 이상 쭉 쓸까 합니다..
또 한가지,
한국에선 아마 스키장 갈 일이 없을것 같고 일본에서만 타는데
일본스키장이 파우더라 데크구입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사실 100%천연설이긴 하지만 홋카이도처럼 폭폭 빠지는 파우더는 거의 탈일이 없고요..
전 니가타 초입쪽 스키장만 가서 적당한 파우더에
다른사람이 눌러서 지나간 그런 푹신한 슬로프를 탑니다.. 설명이 어렵네요 ㅠ
압설은 잘 안됐지만 때로는 빙판도 있고 파우더도 있고 제멋대로인 그런 슬롭환경
제 생각엔 그냥 한국스키장이랑 큰차이는 없는거 같아여
그냥 눈이 더 많고 좋고, 넘어져도 안아프다 그정도
아.. 사실 10년전이라 한국 스키장이 기억이 안나요 .. ㅠㅠㅋㅋ
한시즌 더 렌탈을 하자니 렌탈비가 넘 비싸요..
3천엔 ~ 4천엔정도 하니까 그것도 부담이고 ㅠㅠ
부츠있으니 데크만 싸게 해달라고 하는 흥정도 안통합니다.
그래서 저의 이런 상황에
온리 라이딩용 데크를 추천받고 싶습니다 !!
1. 158 몸무게 51 체력 좋은 보통체형입니다 !
2. 부츠는 라이드 헤라 더블보아 부츠 갖고 있습니다.
3. 바인딩은 아직 없습니다만, 주위 지인들이 플럭스 추총자들이 많아 그걸 살것 같습니다.
4. 정설 안된 일본스키장에서만 탑니다. (100%파우더는 아님)
5. 라이딩만 할거에용
6. 나이트로, 캐피타는 빼고 추천해주세요
7. 예산은 상관없습니다
바쁘신와중에 주절주절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넥스 슬릭 추천합니다.
빵빵한 탄성에 좋은 조작성...
한국 슬롭에서 가장 만족하는 데크라고 하더군요..
일본 슬롭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버 스운
살로몬 럼블피쉬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