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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시즌은 유달리 "반성"하는 영상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런데... 막상 제3자의 눈으로 반성하시는 영상을 보면... 오히려 제눈이 정화가 됩니다.
다들 잘 타시고, 날아댕기시고, 즐기시고...
반성이란 단어보다는 수련? 연습? 이런 단어가 더 잘 어울릴텐데요.
오히려 굇수님들의 반성하시는 영상이 초보보더님들의 시야에서는 위화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동영상 게시판에 보드 시작하시거나 배우시는 분들 영상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 누구나 영상 올리는게 부담이 없는 공간이 되였으면 하는...)
물론 굇수님들도 100% 만족스런 보딩을 하실리가 없으니, 반성하시는 취지인것을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그래도, 겸손도 너무 과하면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보드를 다 재밌자고 타는건데...
보드를 이렇게 타는게 죄지은 것도 아니고, (이렇게 타면 죄를 지은건가? 싶기도 하고요)
영상의 저분도 저리 잘타시는데... 반성이면, 평민들은 죽을 죄를 지은건가 싶기도 하고...
반성을 왜 하시는지... 아니 이것 또한 유행의 단어인지도 싶고...
적다보니 너무 다큐로 접근한건 아닌가도 싶고...
아...그리고 특정의 어느분을 지적해서 적은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반성" 단어가 많이 보여서 적었을 뿐입니다.
머... 이제 시즌 다 끝났으니 올리는 뻘글이기도 하네요.
전 반성보딩보다는 올해 보드 탈 수 있었기에 행복한 시즌이였고 몸도 무사히 마무리 잘 지어서 다행이고 재미난 시즌이였습니다.
넵 전 제인생을 반성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