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가 서울 들어가는 차.... 혼자 타게 되지 않을까 싶게 셔틀에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부분 부분 얼음이 얼었던 한강은 어느덧 파란 색으로 바뀌었고
오늘 바람 좀 분다고
잠실 윈드서핑 스팟엔 한 분이 나와서 윈드서핑을 타고 있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았네요
도로 옆엔 녹색 잡초들이 솟아올랐고
양평으로 가는 도로 옆에 강은
시원하게 넘실거립니다
양만장에는 봄을 기다린 라이더들이 많이들 나와서 라이당을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뭐 이런데다 집을 지었나 싶었던 전원주택은
제법 분위기가 있어지구요
비발디 들어오는 입구의 농가들은
이제 다가올 시즌 준비에 부산하더군요
저 논밭이 다시 푸르르게 되면
저도오토바이 타고 한 번 달려볼만하겠다 싶었습니다
지금은.....음.... 야간을 타고 갈까
그냥 들어갈까 갈등중입니다 ㅋㅋ
누가 요약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