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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눈 계속. 눈발은 가늘어 졌으나 밀도는 높아 짐, 바람 등장.
결론은 눈보라. 좀 짜증나요, 온 몸에 눈이 들러 붙어서.. ;;
야간 시작에 0도, 9시 반에 영하 1도.
*. 설질.
약간 무거운 느낌은 있지만, 치고 나가면 흩어지기는 해요.
발목 위 종아리 적설량. 골드 가장자리는 무릎까지 안 보임.
습기 많은 자연설, 그나마 시간 지나며 습기는 적어지는 듯.
*. 인파.
히히히~. (죄송~. ;; ㅋ)
*. 기타.
-. 정설 시간에 후기 쓰고 저녁 먹고.. 등 시간이 모자라서
데크를 한쪽에 짱박고 밥 먹고 왔더니.. ;; ㅋ
드래곤 프라자 매표소 앞 나무. 쌓인 눈이 무거워서.. 결국
스키 보관대에 기대는 일까지.. ;; ㅋ
-. 내일(3/1)까지 리프트권 가격 성수기 할인율. 회원 40%.
좀 아쉽죠? 하루만 지나도 회원 할인 60% 인데. ^^
눈 왔다고 할인율 적용을 늦추는 양아치 짓이나 하지 말자.
몇년 전에 어느 잔챙이 대리인지 나부랭이가 까불었지. ㅋ
-. 개인적으로 오늘 말아 먹은 일. ㅠ.ㅠ
비상용 조그마한 3단 우산을 리프트에서는 받고 올라 가고,
내려 올때는 접어서 들고 다녔는데.. 결국 살이 부러졌어요.
헌혈하고 받은 기념품인데, 아깝다는.. ㅠ.ㅠ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 각주. (아래 부분은 언제나 동일한 내용이니 한번만 읽으시면 됩니다.)
= '날씨' 부분.. 상황에 따라 옷을 바꾸거나 추가하지 않고 그냥 버팁니다.
결국 어느 정도 이하의 온도가 되면 '춥다'는 식으로 표현되니 참고하세요.
= '설질' 부분.. 장비도 싸구려에 실력은 더 싸구려라 강설에 극히 약해요.
차라리 슬러쉬일때 '비교적 좋다'라는 표현이 등장하니, 감안해서 읽으세요.
= '인파' 부분.. 집단폐해 선호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항상 혼자 움직이기에
대기줄 기다리는 것을 호환마마 보다 무서워 합니다. 참고하고 해석하세요.
= '기타' 부분.. 지극히 개인적인 '일기'에 가까운 내용들의 집합체 입니다.
대개는 건너 뛰셔도 무방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