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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몽레인 님께서 골반 빠짐 얘기를 해서 제가 고민해 본 내용을 공유해 봅니다. 저는 티칭에 관심이 많아서 더 나은 강습법이 있다면 배우고 싶어요.
많은 사람이 턴할 때 골반이 데크 중심에 있지 않고 앞발 쪽으로 빠지는데요. 이런 현상의 원인 중 하나는 잘못된 펜듈럼 강습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펜듈럼에서 데크를 좌우로 이동할 때 중심을 6:4로 두고 가는 방향으로 시선을 두라고 해야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초보자는 못 알아 들어요. 이 시점에서 저는 빨리 진도를 빼고 싶은 욕심에 이런 주문을 합니다. "골반을 가는 방향으로 옮겨보세요." 그럼 보드가 정말 잘 움직입니다. 강습생도 기뻐하고 저도 한숨 덜고.
문제는 골반 이동을 통해 펜듈럼을 성공한 사람이 나중에 턴을 할 때 결국 보드 진행 방향에 골반을 둬서 골반이 중심에 있지 않고 빠지게 되는 거 아닐까 싶어요. 잘못된 버릇이 드는 거죠.
제 고민 포인트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정석대로 펜듈럼을 빠르고 쉽게 가르칠 수 있을까입니다. 좋은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여기 정확한 설명이 있네요. 혹시 영어가 어려우시면 해석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