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보 아니면 시즌 끝인지도 모를 분위기 더라구요
평일 야간인데 성수기 처럼 많았어요
야간설질이
0도에서 시작해서 영하3도 인거하고
영상3도에서 시작해서 0도 되는거랑 차이가 크더군요
전자인 설날은 드드드득 아이스 자갈밭...이었는데
후자인 어제는 탈만했습니다
당분간은 오히려 야간이 좋겠더라구요
타고 있는 중에도 보니
겨우 3도 차이나는데
온도 1도 떨어질 때마다 설질 차이가 엄청나더군요
암튼
이런 설질이라면
오후 타임은 너무 더워서 좀 그럴거 같고
야간 이용하면
폐장까지도 그나마 재밋게 탈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만 시즌권자 괴수분들보다
개학이나 개강 전에
마지막 겨울을 즐기러
리프트 당일권 끊고 슬로프 마다 우르르 몰려다니는
대학 신입생, 1학년 정도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겁났습니다
펑키 슬로프 괴수분들 거의 안보이고 이들이 점령!
피해서 조심조심 타는거로...
시즌 얼마 안남았는데
상급슬로프 힐턴에서 몸 넘어가는 타이밍 아니까 재밋네요.....ㅋ
아쉽다능 -_-;
추위 한 번만 더 앵콜에
폭설 내렸으면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