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안부딪혀서 다행입니다. 님이 균형잃고 조금만 더 나갔어도 부딪히는거였네요 ㅠㅠ 사실 스키장에서 저런 아찔한 순간 경험하다보면 쫄보가 되죠 ... 뒤쪽 자꾸 확인하게 되고~~ 사람 많으면 스키장 안가게 되고, 특히 토요일 일요일 땡부보트 10시정도까지 타고 사람 급격히늘어나는거 보면 자의퇴장~ ㅎ 사람이 많아지면 저런 인간들 출몰확률도 늘어난다는점.
예전에도 저런분들 많았겠조? 최근들어 하도 이슈가 많이 되다보니 리프트에서 슬로프를 보며 초보 스키어들 지켜보는게 일이 된듯... 지난 수요일 야간 무주 야마가에서 고등학생 쯤으로 추정되는 스키어가 걍 직할강.... 정말 나쁜 맘 생기는게 '혼자 꼬꾸라져라' 하며 맘으로 주문을 외우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