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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보딩 두달 하니까 잡생각만 느는데 요즘 리프트 타면서 슬로프 보면 드는 생각인데
트릭이나 파크를 안타는 순수 라이딩은 겉만 역동적으로 보일뿐이고
실제론 올바른 자세를 익히는데 주력하는 정적인 운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약간 골프같은 느낌? 좋은 자세를 익히면 비거리가 늘어나고 컨트롤이 좋아지는 느낌이랄까요?
헝글에서 평균연령 물어보는 글이나 아래 해머덱 유행글 보면
보드판 자체가 '아저씨화'되여 몸은 점점 사리는 쪽으로가서 라이딩에 치중하고
경제적으론 어릴때보단 안정이 되니까 장비에 투자할 여유는 있고 하니까 그런게 아닐까하는..
이것도 어떻게 보면 골프와 비슷.. 혹은 낚시?
계속 라이딩만 하다보니까 처음 보드탈때 느꼈던 짜릿한 속도감이 사라져 써봤습니다.
과연 익스트림 스포츠인가...
자 이제 급사를 들어가봅시다 27만되도 정적인 운동이라는말은 없어질걸요??
모글은 어떠세요?? 모글잘못타면 붕붕 재미지게 날라다니게 될거에요,
라이딩은 첫 걸음마인것같습니다. 여기서 라이딩끝판왕이 되서 급사나 파이프를 탄다던가
어느정도 라이딩을 타고 파크를 들어가서 킥을 탄다거나 지빙을 한다거나 스위치라이딩을
연습해서 그트를 한다던가 전부 다 섭렵해서 보드크로스나 슬롭스타일을 생각해본다 던가
파생되는 범위는 무궁무진합니다.
지금 슬럼프신것같은데 라이딩만하시지마시고 파크도 들어가보시고 모글도 타보시고 급사도 도전해보세요.
라이딩만으로도 할건 많습니다. 전 급사와 모글턴 연습 + 킥에서 베이직에어 연습중입니다.
한노를 추천 드립니다....
똑같이 타도 겁나 빨라짐...
파크 들어가세요. 원정가서 트리런 하시든지.. 그냥 카빙만 하면 재미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