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설명하기 힘들것 같으나, 지난 라이딩시 느낀 문제점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문제를 먼저 말씀드리면 힐턴시 골반이 안열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현상황을 먼저 설명하면(구피), 곤지암 제타 상단에서 열심히 라이딩을 하는데 꼭한번씩 힐턴에서 넘어 졌습니다.
좀 웃기게 넘어졌는데 힐턴 후반부 데크가 2~3시 방향(경사를 내려가는 방향을 12시로 봤을때)을 가르킬때
엣징이 풀리면서 그대로 대자로 눕는 것처럼 넘어집니다 ㅎㅎㅎ
한 3~4번 넘어지다보니 이게 뭐라고 요령이 생겨서... 넘어질것 같으면 아예 드러누워 아프지도 않아요ㅋㅋㅋ
(우측 팔 및 상체가 먼저 설면에 닿아 쭉 미끄러집니다.)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기울기를 너무 많이줘 엣지가 풀리는거 같다는 생각이들어, 기울기는 조금 덜주고
외경을 하면 어떨까 싶어 몸을 반접는 다는 느낌으로 타봤습니다.
잘되더군요, 넘어지지 않고 2~3번 정도 내려온듯 합니다.
갑자기 안넘어지지 아주 느낌이 좋았어요 ㅎㅎ
그러나, 이렇게 타니, 골반이 안열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거의 덕으로 타는 느낌이 드는데요, 굇수분들의 영상을 보면, 골반이 많이 열려 레귤러기준 왼손이 설면에 닿기도 하는데
제 생각에 제가 안넘어지는 그자세는 아무래도 굇수분들의 자세가 아닌거 같아요
아무리 생각하고 몸으로 해봐도 저런 자세가 안나올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골반을 열수 있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아주 맞게 잘 생각하고 타신것 같은데요?
골반 오픈인 상태에서 뒷발에 엉덩이를 앉아준다는 느낌을 주시고, 상체는 앞으로 숙여줘서 자세를 낮춰보세요
거기서 외경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가 보세요.